필리핀 아동의 장기간 살충제 노출 경향

• 발행기관: 개인저작물
• 저자명: 김오식
• 간행물 정보: 『개인저작물 - 공학』제14권 8호, 121~130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공학 > 개인저작물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null.null

국문 초록

살충제는 신경독성적인 화합물이므로 어린이의 신경거동학적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살충제 노출이 계속되는 한 모니터링하여 살충제의 악영향을 장기적으로 연구조사해야 한다. 살충제의 노출 형태와 노출량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어린이의 머리카락 분석을 통해 어린이의 장기적인 살충제 노출 경향을 파악해 나가는 것이다. 열대지방인 필리핀에서는 살충제의 지속적 사용이 불가피한 일이므로, 필리핀의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는 어린이의 살충제 노출에 의한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살·4살·6살 나이의 어린이에 대한 머리카락 내의 살충제를 분석하여 프로폭수르(propoxur) 살충제와 피레쓰로이드계(pyrethroid)의 살충제 영향을 가스크로마토 그래피/질량스펙트럼분석법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측정 결과를 분석해 보면, 2살·4살·6살 어린이의 머리카락 내 프로폭수르(propoxur)와 피레쓰로이드(pyrethroid)의 확산성과 농도는 크게 변동하고 있다. 프로폭수르 노출의 확산성(prevalence)이 2살 어린이의 12.4%에서 4살 어린이의 24.1%로 증가되었으나, 6살 어린이에게는 놀라웁게도 확산성이 1.7%로 저하되었다. 바이오알레쓰린(bioallethrin)의 살충제의 경우에는, 노출의 확산성이 2살 어린이의 0.7%에서 4살 어린이의 12.4%로 증가했지만, 6살 어린이에게는 18.4%로 증가했다. 또한 트랜스플루쓰린(transfluthrin)의 살충제의 경우에는 4살 어린이의 1.0%에서 6살 어린이의 9.2%로 증가되었다. 4살 어린이에 비해 2살 어린이에게는 바이오알레쓰린(bioallethrin)의 중앙값 농도가 현저하게 높았고, 프로폭수르(propoxur)의 경우에는 6살 어린이에 비해 2살 어린이에 대한 중앙값 농도가 크게 높았다. 프로폭수르(propoxur)의 경우에는 6살 어린이에 비해 4살 어린이의 중앙값 농도가 높았고, 바이오알레쓰린(bioallethrin)과 트랜스플루쓰린(transfluthrin)의 경우에는 4살 어린이에 비해 6살 어린이의 중앙값 농도가 높았다. 2살·4살·6살 어린이에 대한 프로폭수르(propoxur)와 피레쓰로이드(pyrethroid)의 노출의 확산성과 농도는 어린이의 이동성(ambulation) 발달과 연관되는 것이었고, 가정용 스프레이 살충제의 조제(formulation) 방법의 변경과도 연관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살충제의 노출이 어린이의 신경발달에 장기간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장기간적으로 연구 조사해갈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목차

목차

초록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머리카락 살충제 분석

4. 통계적 해석

5. 결과 및 검토

6. 고찰 및 해석

7. 결론

8. 출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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