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역의 생태학적 지위를 평가하는 어종 지표의 개발

• 발행기관: 개인저작물
• 저자명: 김오식(Ocica O Kim 金五植)
• 간행물 정보: 『개인저작물 - 공학』13권 5호, 31~43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공학 > 개인저작물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null.null

국문 초록

하구역(estuary)과 석호(lagoon)는 인간 원인의 환경 압력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 수역이다. 하구역과 석호의 침식과 감손은 수질의 악화를 초래하고, 수역 생물상의 손실을 가져온다. 수역의 다양성 보호와 그 연안역의 보전 관리는 서식지의 온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확고한 수단과 방법을 필요로 한다. 광범위한 어류의 개체군을 이용하면, 담수역에서 서식지의 온전성을확보할 수 있다. 유럽 물체계 디렉티브(European Water Framework directive: WFD)에서 분류하는 천이수역(遷移水域)으로서의 하구역, 석호, 늪, 라군 등의 연안역에서는 그 온전성(穩全性: integrity)을 확보하기가 어려우므로, WFD의 이행은 유럽에서의 하구역 어류 지표의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지구적으로 하구역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17종의 어류-기반 지표를 검토하여, 그 개발전략으로 요약해 정리하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의 지표는 많은 수의 측정기준으로부터 산정되고 있지만, 어류종 내지 어종(fish species: guilds)의 집단 조성 및 기능적 특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측정기준 집단 중에서 어류의 풍부도(richness)-조성(composition) 측정기준은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지표이고, 그 다음으로 서식지 어류종(habitat guilds), 영양성 어종(trophic guilds), 존재비(abundance), 조건, 생육기능(nursery function) 등의 순서로 이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하구역의 질적 특성과 연관을 가지는 지표 생물종 혹은 지표 어류종이 지배적인 지표가 되기도 한다. 천이수역 어류종 내지 어종 지표의 개발전략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의 4가지 사항을 내포하고 있다: ① 인간 원인의 환경적 압력에 따른 측정기준의 선정과 보정. ② 기준 조건(reference condition)의 개발. ③ 기준조건에 따른 측정기준치의 비교. ④ 생태학적 지위(ecological status)에 따른 한계치의 결정. 어떠한 지표를 개발하든 기준치(reference value)의 정의와 작성에 많은 노력을 투자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그러나 그 평가치의 연관성과 정밀성의 산정에는 그렇게 많은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여기서 검토한 지표의 절반은 그 결과치의 실증을 필요로 하지만, 그 지표치와 인간 원인의 환경적 압력치의 비교에 의한 상관성 해석과 오(誤)-분류(misclassification rate) 비율의 해석에는 그 한계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현재 천이역(遷移域) 내지 천이수역(transitional waters: TW)에 대한 일치된 어류 지표는 전-유럽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준 조건의 작성에 대한 정밀도를 확대하고, 지표의 기능적 특성치를 보다 광범위하게 내포시키기 위해서는 지리학적 연관성을 크게 확대시켜야 한다. 근래의 천이 수역 어류 지표는 시료채취, 시료채취방법, 측정기준의 민감도, 건전성 등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전-유럽을 통한 WFD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이행과 그 평행선을 긋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 원인의 환경적 압력과 지표의 반응성을 지속적으로 연계지어 발전시키고, 지표치의 불확정성 레벨도 지속적으로 특정화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어류-기반의 생태학적 모니터링

3. 천이수역 어종 지표의 개발

4. 어류-기반 지표의 구조 및 개발 전략

5. 결과 고찰 및 연구 방향

6. 출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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