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기름누출 사고와 분산오일 독성시험의 프로토콜

• 발행기관: 개인저작물
• 저자명: 김오식
• 간행물 정보: 『개인저작물 - 공학』14권 4호, 50~58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공학 > 개인저작물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null.null

국문 초록

근래 들어 환경 평가에 충분히 신뢰성 있는 방법·대책이라고 할 수 없는 실험실 시험절차 및 외연·외삽 기법을 이용하여 미국 남부해역의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인 Deepwater Horizon 사고의 환경동태(環境動態) 및 환경영향 과제를 제시하려는 연구조사가 시도되고 있다. 2013년의 Rico-Martinez 등의 조사연구보고서(특정제품의 기름 분산제 Corexit 9500AⓇ를 이용한 유출기름 독성시험: Environmental Pollution 학술지 발표, Vol.173, pp.5~10, 2013)가 대표적인 사례로서, 거기서 이용한 실험실 시험절차는 그러한 시험결과를 그 의미가 충분할 정도로 실질적 현장 평가에까지 신뢰성 있게 외연·외삽(extrapolation)시킬 수 있는 학계의 연구 활동을 심대하게 제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제품의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구팀의 선입관(bias)이 지나치게 주입되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특정 제품의 제조기업이나 후원단체로부터 연구자금이 유입되는 경우에 그러하다. 이는 세계적으로 상당한 연구윤리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Rico-Martinez 등의 연구팀은 기름(oil)과 분산기름(dispersed oil)의 표준방법으로 이용되는 핵심적인 방법론적 요소들을 채택하지 않았던 것이다. 더군다나 그들은 실제적·실질적인 노출·폭로 농도를 기재하지 않은채 정적(static)인 노출·폭로 테스트로부터 현실 세계의 결론을 유도해 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정보가 없는 그들의 결과치를 노출·폭로의 농도를 기재·보고하는 여타의 연구 결과치나 실제적 기름누출 사고의 결과치와 비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에 설립된 ‘기름 누출의 화학적 반응·생태학적 영향 연구 포럼’(Chemical Response to Oil Spills: Ecological Effects Research Forum)에서는 기름과 분산기름의 수질독성 시험에 대한 노출·폭로 특정화 방법을 표준화해 두고서 적용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팀(미국 매릴랜드 주의 HDR-사)의 코멘트가 표준화된 시험 프로토콜을 필수적으로 참조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목차

초록

1. 서론

2. 해양기름 누출과 해수 분산오일

3. 해수 분산오일 독성분석

4. 해수 분산오일 독성분석의 방법론의 단점과 결점

5. 해수 분산오일 독성데이터의 해석 문제

6. 독성실험 데이터의 실제적 해양 적용성

7. 연구동향

8. 출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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