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가격 인상과 대기오염 저하의 연관성

• 발행기관: 개인저작물
• 저자명: 김오식
• 간행물 정보: 『개인저작물 - 공학』제14권 7호, 81~86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공학 > 개인저작물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null.null

국문 초록

대기오염은 도시지역에서 지속적이고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 과제이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도시지역의 대기를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때로는 도시의 대기오염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자동차의 운행비용을 추가적으로 부가시키는 혼잡세 부가(congestion charge)나 연료가격 인상(fuel-price raising)과 같은 정책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동차 연료가격의 인상이 도시의 대기오염 레벨을 저하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해 보고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호주의 브리스베인 시에 대해 2010~2013년에 걸쳐서 디젤유 가격과 휘발유 가격 그리고 4종의 대기오염물질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보았다. 회귀모델을 적용해, 자동차 연료가격의 인상 후 16일 동안의 대기오염 레벨을 조사해 보았다. 디젤유 가격이 인상되면, 단기간에 걸쳐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의 레벨은 저하하는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의 인상은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했다. 그러므로 호주에서는 디젤유 세금을 올려서 디젤유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대중의 건강 대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세금을 인상하는 것은 국회의원 등의 정치가들에게는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이므로, 연료가격을 간접적으로 할인해 주는 산업보조금(industry subsidy) 및 쇼핑 바우처(shopping voucher) 제도 등과 같은 연료가격 할인 유도책이 그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목차

목차

초록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통계적 해석

4. 대기오염 데이터 소실과 결과치 해석

5. 상관성 고찰

6. 정책적 연관성

7. 결어

8. 출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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