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戰記)
2020년 02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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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508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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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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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햇수로 치면 벌써 삼십 년이나 되었고 보니 ‘전설’이 되어버린 지도 오랬어야 할 이야기다. 그 이야기가 반년 동안 질질 끌어오던 그 일이 규정이 나서 오늘 열시에는 쌍방의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미 다 만들어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쯤 된 지금 와서 툭 튕겨진다는 것부터가 도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다.
"허, 이거 또 큰일났소 그려."
무슨 도리나 없을까 싶어 훈의 얼굴만 멀거니 쳐다보고 앉았던 민은 훈이가 들여다보던 호출장을 내던지고 다다미 위에 벌떡 나가자빠지는 것을 보더니, 할아버지 안경을 깨어먹은 손주놈처럼 숨도 크게 못 쉬고 왼손바닥에다 오른손 손가락들을 돌돌 말아넣고서 뱅뱅 돌리고만 앉았다. 따분한 경우를 당할라치면 으레껏 하는 민의 버릇이었다.
"그래, 어떡하시겠소?"
--- “전기(戰記)”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무영
농민문학 소설가.
주로 농촌 문제를 취급하였다. 가난의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농민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작으로는 「B녀의 소묘」, 「제일장 제일과」, 「흙의 노예」, 「문 서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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