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미륵님
2019년 10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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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508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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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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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무대 : 어느 시골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미륵당(미륵님을 위하는 당집)이니 3면은 얇은 담으로 둘러싸고 그 담 속에 돌로 만든 미륵님이 서 있다. 당집 뒤로는 나무가 무성하고 왼편으로 오랜 느티나무가 하나 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려 하는 초가을 저녁때다. 막이 열리면 잘 집을 찾아 모여드는 까치와 산새들의 소리 들리는데 수길이와 일남이와 상봉이 셋이 나온다.
수길 : 그래, 이 미륵님이 그렇게 영하단 말이야?
일남 : 그럼, 우리 할머님이 그러시는데 우리 아버지가 그전에 몹시아프셨대! 그런데 아무 약을 써도 낫지 않으시더니 할머님이이 미륵님한테 치성을 드리시고는 아버지 병환이 금방 나셨다는구나.
수길 : 나실 때가 돼서 나셨지. 아무리 미륵님 덕으로 나셨을까?
일남 : 그리고 우리 앞집 복순이 있지 않아! 그애가 작년 봄에 눈을 몹시 앓았지? 그래서 아주 장님이 된다고까지 하였는데 이 미륵님에게 매일 정한 물을 떠놓고 빌고, 그 물로 눈을 씻고 이렇게백날 동안을 정성을 드리고 나서는 지금은 두 눈이 다 멀쩡하지않어?
--- “말하는 미륵님”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고한승
아동문학가. 1902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23년 방정환, 마해송, 윤극영 등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하여 소년운동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장구한 밤」, 「정포은」, 「4인남매」, 「국기소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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