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
2019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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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3.96MB)
- ISBN 979119029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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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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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범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침에 밀가루 십전어치를 사다가 수제비를 떠서 아이들 둘까지 네 식구가 요기를 하고는 당장 저녁거리가 가망이 없는 판이다.
그러니 하루 앞선 내일 일도 염두에 없을 테거늘 인제 가을에 가서 아이들을 입힐 옷을 시장한 허리를 꼬부려가며 만지고 있는 안해를 보며 범수는 인간이란 것은 ‘생활(生活)의 명일(明日)’에 동화 같은 본능을 가지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아이들은 어데 갔소?”
눈에 아니 띄는 것도 아니 띄는 것이지만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지껄이고 떠드는 것이 성가시어 쫓아 내보내던 생각이 나서 안해 더러 묻는 것이다.
“방금 저 밖에서 소리가 났는데. 거 어데서 놀 테지.”
--- “명일(明日)”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채만식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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