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참여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 기후변화 수업 사례 분석

• 영문명: Establishing Integrated and Participatory Liberal Arts Education Model : A Case Study Analysis of Climate Change Course
• 발행기관: 목원대학교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 저자명: 김유철(Youcheer KIM)
• 간행물 정보: 『지식과 교양』제18호, 643~673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7.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융합형·참여형 교육 모델이 확산하는 배경을 밝히고, 이를 교양 교육의 도전적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조건을 규명한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의 심화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에 상응하여 대학 교육의 혁신이 강조되고 있지만, 이를 개별 강의 수준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사례가 충분히 축적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이 글은 기후변화 관련 강의 잠재성에 주목하는바, 이는 기후변화 대응이 본질적으로 여러 학문·지식 체계의 융합을 필요로 하며, 플립드 러닝-그룹 활동과 같은 능동형 교수·학습법과 친화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나아가, <기후변화와 글로벌 환경 문제의 이해> 과목에 대한 참여관찰을 통해 관련 과목 설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능동형 교수·학습법의 효과를 추적·분석한다. 이 연구는 모든 강의 환경에서 보편적으로 우월한 학습 효과가 보장되는 교수·학습법은 이론적·경험적으로 성립되기 어려우며, 효과성이 기대되는 구체적 주제와의 결합 및 그룹 활동의 세부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결론 맺는다.

영문 초록

This study clarifies the background and identifies the implementation conditions for integrated and participatory educational models in liberal arts education. Despite recent emphasis on higher education innovation driven by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ptimal course-level implementation cases remain limited. This article highlights the potential of climate change-related courses, as climate change response intrinsically requires interdisciplinary integration and aligns well with active learning methods like flipped learning and group activities.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of ‘Understanding Climate Change and Global Environmental Issues,’ this research shares course design insights and analyzes active learning effectiveness. It concludes by emphasizing that universally superior teaching methods are neither theoretically nor empirically guaranteed,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combining methods with specific effective topics and meticulously designing group activities.

목차

1. 들어가며

2. 융합형·참여형 교양 교육 모델의 시대적 요구

3. 기후변화 수업 모델의 정합성

4. 기후변화와 글로벌 환경 문제의 이해 수업 사례

5. 결론 및 제언

키워드

교양교육 기후변화 혁신형 강의 플립드러닝 General Education Climate Change Flippe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