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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책나무e숲 세계문학 36)

금성출판사

2008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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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84MB)
ECN 0102-2018-000-002863864
쪽수 2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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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8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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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를 독점하고 다른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이’와 같은 소수의 사람들, 그 소수의 부자, 귀족에 빌붙어 역시 횡포를 일삼는 관리 계층, 명석하고 우수한 두뇌를 가졌으나 당장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지식인, 현실에서 부닥치는 온갖 고통과 질병의 원인조차 모르면서 몸부림치다 죽어 가는 불쌍하고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스스로 사회와 가족의 짐을 모두 지고 희생을 감수하는 선하고 정직한 영혼을 가진 여성! 이러한 인물들이 서로 부딪치며 엮어 가는 이야기가 바로 《죄와 벌》입니다. 위의 인물 중에서 작가 자신과 가장 닮은 인물은 누구일까요? 또, 작가가 삶의 구원으로 여기며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을 대안으로 제시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작가는 당시 러시아에서 일어난 대학생의 살인 사건에서 소재를 얻어 이 작품을 썼다고 하지만, 이 작품은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빈부 문제와 신분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절망과 분노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구조적 모순은 많은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타락시킵니다. 권력과 부를 가진 자들은 못 가진 하층 계급의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일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범죄 행위를 오히려 정당화하는 이념을 일반화시킵니다. 이 잘못된 이념에 저항하기 위하여 필요한 존재가 바로 ‘비범인’ 또는 ‘영웅’입니다. 이 비범한 인물들은 잘못된 관계와 상태를 깨뜨리기 위해 초월적인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즉, 사회악적인 인물을 죽이거나 구조를 파괴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비범한 생각을 실현하는 인물이 바로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도 하고, 순진한 사람들을 농락하는 교활한 이기주의자들의 가면을 벗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작품은 결코 죄악을 단죄하기 위하여 죄를 저지르는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을 바치고 희생하려는 사랑의 영혼만이 인간을 근본적으로 구원할 수 있음을, 매춘부인 소냐라는 인물과 사랑스럽고 청순한 여동생 두냐를 통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두 여인의 공통점은 바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순결하고 고귀한 인간애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류 사회가 겪어 온 온갖 신분?계급?빈부 격차의 갈등, 전쟁과 질병의 시련 속에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사랑의 힘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이념이 바뀌어도 이 작품이 변치 않는 고전으로 인정받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전당포에 찾아온 손님 ■ 9
9등관 마르멜라도프 ■ 18
그늘진 곳에서 사는 사람들 ■ 30
어머니의 편지 ■ 34
어떤 결심 ■ 43
선과 악 ■ 52
실행 계획 ■ 55
피의 참극 ■ 62
호출장 ■ 70
친구 라주미힌 ■ 78
짐승 같은 잠 ■ 83
두 용의자 ■ 88
누이동생의 신랑 ■ 94
술집에서 ■ 99
무서운 기억 ■ 108
노관리의 죽음 ■ 114
어머니와 누이동생 ■ 126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숙소 ■ 130
아침의 방문 ■ 136
어머니와 아들의 대화 ■ 140
맑은 눈동자 ■ 147
포르피리 판사 ■ 152
수수께끼의 사나이 ■ 162
보기 싫은 놈 ■ 166
루진과의 대결 ■ 172
조용한 이별 ■ 178
두 죄인 ■ 183
나방처럼 ■ 192
밀고자 ■ 205
스승과 제자 ■ 208
추도식 자리에서 ■ 214
비열한 올가미 ■ 217
양심의 가책 ■ 227
카테리나의 승천 ■ 238
장사 지내는 날 ■ 244
승자와 패자 ■ 249
음식점에서 ■ 254
비겁한 자의 최후 ■ 259
한 가닥의 길 ■ 264
그 후 7년 ■ 271

작가 소개 ■ 274
작품 소개 ■ 277

작가정보

한 사내가 주위가 어수선한 어두컴컴한 방의 한 귀퉁이에 놓여 있는 책상 앞에서 고통으로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간질 발작과 함께 당장 해결해야 할 식구들의 끼니 걱정으로 잠시도 쉬지 못하는 이 중년의 사내는 밤새도록 원고지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잠시 펜을 놓고 자신의 머리를 감쌉니다. 그를 둘러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그의 가슴에 차올랐기 때문입니다. 시베리아 유형지에서부터 7년간 함께 살아온 아내의 죽음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사랑하는 형 미하일도 어린 자식들을 그의 몫으로 남겨 두고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16세에 맞이한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이후 난폭해진 아버지가 농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일, 진보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제로 인하여 검거되어 사형 언도를 받고 시베리아 유형 생활을 한 일 등…. 그에게는 숱한 아픔과 고통이 따라다녔지만, 44세에 겪어야 하는 이 고통은 정말로 유별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슬퍼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당장 많은 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뿐 아니라, 그동안에 진 빚을 갚으라는 독촉으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시 원고지를 끌어당기고는 미친 듯이 펜을 놀립니다. 이 작품을 완성해서 출판사에 넘기고 원고료를 받아야만 벌 떼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황제의 절대 왕정이 그 포효를 늦추지 않던 1821년 모스크바의 마리아 빈민 구제 병원 관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그 시대 지식인이 느껴야 했던 고뇌와 가난한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소설 속에 녹여 내면서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아버지 미하일 안드레이예비치 도스토옙스키는 육군 병원의 군의를 지냈습니다. 아버지는 권위적이며 봉건적인 폭군이었지만, 그는 현명하고 이지적이며 따뜻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읽기와 쓰기를 배웠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일곱 남매 중 둘째 아들이었는데, 특히 바로 위의 형 미하일과는 인간적인 형제애는 물론이고, 문학적 뜻을 함께 나눈 동지이기도 했습니다. 1834년, 도스토옙스키가 13세 되던 해, 그의 부모는 그를 모스크바의 체르마크 기숙 학교에 보냅니다. 그곳에서 그는 문학사 선생님의 영향으로 푸시킨의 작품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1838년, 그는 형과 함께 육군 공병 학교의 입학시험을 치렀는데, 형은 떨어지고 그만 합격합니다. 1843년에 학업을 마친 그는 육군성 공무국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그의 집념은 나날이 더해 갔고, 1844년 말경,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란 원고를 쓰기 시작해 이듬해 5월 초에 완성하여 원고를 벨린스키에게 보냈습니다. 그는 도스토옙스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힘을 얻은 도스토옙스키는 《이중인격》, 《백야》 등을 계속 발표하였습니다. 1849년 4월, 페트라셰프스키 사건에 관련된 그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총살되기 직전에 황제의 특별 사면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대신 그는 4년 동안 시베리아에 있는 옴스크 감옥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죽음의 집의 기록》을 썼습니다. 1857년, 그는 결혼과 함께 《학대받는 사람들》, 《작은 영웅》 등을 잇달아 써냈습니다. 하지만 1864년 아내 마리아와 형 미하일이 죽는 불행이 겹쳤고, 그는 50세가 넘을 때까지도 격심한 물질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겪어야 했던 시대적 고통과 주변 사람들의 삶의 고통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고통은 결코 개인적 잘못에서만 기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봉건주의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 있었으며, 소수 귀족들의 사치스런 생활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처참한 처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사회적 문제들을 정면에서 공격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회적, 제도적 모순이 인간을 파멸로 몰아넣는다는 것을 작품 속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를 극복하려는 의지로서 따뜻하고 인도주의적인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인생관과 세계관은, 비록 빚 독촉으로 막다른 골목에 쫓기면서 쓴 작품이지만 《죄와 벌》을 인류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지난 100여 년간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 중 한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1881년, 도스토옙스키는 그렇게도 파란 많던, 그러나 뛰어났던, 한 작가로서의 일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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