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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책나무e숲 세계문학 17)

금성출판사

2008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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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75MB)
ECN 0102-2018-000-002863935
쪽수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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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8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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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은 세계 10대 소설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극단적인 사랑과 증오가 한데 얽혀 있으며, 이 작품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인간의 격정이 이토록 비정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탄과 분노, 전율감을 자아내게 합니다. 《폭풍의 언덕》이 지닌 깊은 비극성과 처절한 복수극, 그리고 자연 배경에 대한 묘사는 셰익스피어의 비극들에 비교해 조금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밀리 브론테가 28세였던 1847년에 이 걸작이 발표되었을 때, 작품의 내용이 어둡고 비도덕적이라고 당시의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했습니다. 《제인 에어》의 작가인 그녀의 언니 샬럿마저도 ‘어줍잖은 작업장에서 간단한 연장으로 하찮은 재료를 다듬어 만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말, 시인 스윈번의 눈에 띄어 비로소 주목을 받게 되고, 차차 근대 소설의 최고 명작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에는 두 사람의 내레이터(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사람)가 있습니다. 스러시크로스의 린턴가에 세 들어 살면서 폭풍의 언덕을 방문한 록우드와 언쇼가와 린턴가의 오랜 하녀였던 엘런 딘으로 하여금 양가의 집안 이야기를 유도해 냅니다. 폭풍의 언덕의 언쇼가와 4마일 떨어진 린턴가는 언쇼 씨가 리버풀에서 주워 온 아이의 등장으로 검은 구름이 드리워집니다. 언쇼 씨는 그 아이에게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아들같이 키웁니다. 하지만 언쇼 씨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의 학대로 하인처럼 살아갑니다. 그는 언쇼가의 캐서린을 사랑하지만 캐서린이 자기와 결혼하면 몰락하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엿듣고 언쇼가를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캐서린이 린턴가의 에드거와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3년 만에 불쑥 히스클리프가 나타납니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히스클리프는 두 집안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계획을 세웁니다. 우선 히스클리프는 린턴가를 몰락시키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에드거의 동생 이사벨라와 결혼을 하고, 에드거와 결혼한 캐서린마저 정신 착란증을 일으켜 죽음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그리고 지난날 자신을 학대한 힌들리를 술과 노름에 빠뜨려 그의 재산을 몽땅 차지할 뿐 아니라 힌들리의 아들 헤어턴을 학대합니다. 다음 단계로, 히스클리프는 에드거와 캐서린 사이에서 태어난 캐시를 자기와 이사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강제 결혼시킴으로써 린턴가의 재산마저 자기의 손아귀에 넣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포악하던 히스클리프도 죽게 되고, 헤어턴과 미망인이 된 캐시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대목에서 이 작품도 끝납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은 작품 구성 및 등장 인물이 매우 복잡합니다. 하지만 린턴가에 세 든 록우드, 언쇼가와 린턴가의 하녀였던 엘런 딘, 이 두 사람이 이끌어 가는 이야기를 잘 살펴보면 언쇼가와 린턴가의 양가 2대에 걸친 비극을 역순행적 구성으로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은 자연과 인간의 대서사시로 오래도록 독자의 뇌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바람

이야기의 시작 ■ 9
별난 괴짜 ■ 14
유령 ■ 29



주워 온 소년 ■ 35
폭풍 속으로 ■ 42
린턴 저택 ■ 51
크리스마스 ■ 58
황야의 여왕 ■ 70
자장가 ■ 81



다시 돌아온 집시 ■ 94
계략 ■ 99
악마의 아들 ■ 108
그림자 ■ 112
바닥 없는 늪을 ■ 119
두 통의 편지 ■ 131
숙명 ■ 141
꽃은 시들고 ■ 145
타오르는 증오 ■ 152
보복 ■ 159

불꽃

한순간의 반짝임 ■ 165
덫 ■ 174
마른 잎에 다가서서 ■ 185
불의의 습격 ■ 191
최후의 저항 ■ 199



이야기의 끝 ■ 207
가을 ■ 212
그리고 봄 ■ 217

작가 소개 ■ 228
작품 소개 ■ 230

작가정보

인간의 내면의 감성과 격정을 적나라하게 표출하여 세계 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는 1818년 7월 30일, 목사인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와 어머니 마리아 브랜웰의 6남매 중 넷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아버지가 요크셔 지방 호워스 마을 교구로 옮기자, 막내딸 앤을 낳은 지 얼마 안 되어 호워스로 이사했습니다. 《폭풍의 언덕》의 공간적 배경이 된 호워스는 히스가 만발하면 평화스런 자연경관을 이루지만, 대개는 겨울의 혹독한 눈보라와 더불어 음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황무지입니다. 에밀리 브론테는 이러한 호워스의 자연경관을 깊이 사랑하면서 남다른 감수성과 정열, 그리고 고독과 상상력, 강인한 독립심을 키우면서 자랐습니다. 에밀리가 3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이모 엘리자베스 브랜웰의 보살핌으로 자랐으나, 두 언니마저 곧 세상을 떠나 어린 시절에 큰 비운을 맛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완고함, 이모의 편협함이 있는 냉랭한 가정 분위기 속에서 자란 에밀리의 관심은 자연에 쏠렸으며, 자연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그녀는 보랏빛 히스가 만발한 호워스 황야와 우뚝 솟은 바위, 드넓은 하늘, 끝없이 펼쳐진 능선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침해를 받지 않은 황야의 야성미와 힘차게 거침없이 몰아치는 폭풍은 그녀에게 자유에의 동경과 영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에밀리 브론테는 이 황야에서 장엄한 서정을, 우주를 꿰뚫어 보는 직감을 얻은 것입니다.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 에어》를 지은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자, 《아그네스 그레이》를 지은 앤 브론테의 언니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에밀리 브론테는 호워스의 자연경관을 자신의 문학 세계와 융합시킴으로써 장엄하고 격정적인 불후의 명작 《폭풍의 언덕》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30년의 짧은 생애를 독신으로 살다가 간 에밀리는 시는 여러 편 남겼지만 소설은 단 한 편만을 남겼습니다. 너무 병약한 탓에 정규 교육이라고는 기숙학교 정도에 그친 그녀였지만, 왕성한 독서열과 특히 스콧, 바이런, 호프만 등 낭만주의 작가에의 심취는 그녀의 내향적 성격으로 하여금 끝없는 상상력과 격정을 촉발시킨 것입니다. 에밀리 브론테는 짧은 생애를 참으로 정갈하게, 자신이 자란 고장 호워스의 황량하고 아름다운 황야를 사랑하면서, 단 한 편의 소설 《폭풍의 언덕》을 위해서 산,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예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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