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인식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 세계에 관한 주관성 연구

• 영문명: Exploring Adolescents’ Subjective Views on the AI-Driven World of Work
• 발행기관: 한국국회학회
• 저자명: 김현정(Hyun-Jeong Kim)
• 간행물 정보: 『한국과 세계』제7권 5호, 387~418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9.30

국문 초록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기술 혁신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본 연구는 이러한 탐색적 질문에 답하고자 청소년의 직업 인식에 내재된 주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Q모집단은 문헌조사와 영상자료 분석, 심층면접을 통해 95개 진술문을 수집한 후, 의미 중복성과 표현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최종 31개의 Q표본을 확정하였다. 청소년 24명을 P표본으로 선정하여 Q분류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KADE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Brown의 중심인자분석을 통해 초기 7개의 인자를 도출한 후, 직교 회전 방식을 적용하여 총 4개의 요인을 추출하였다. 이들 요인은 전체 설명력의 44%를 나타냈다. 각 요인의 특성에 따라 요인 1은 ‘자율적 이상주의자’, 요인 2는 ‘실용적 적응가’, 요인 3은 ‘인간적 가치 옹호자’, 요인 4는 ‘탐색적 기술주의자’로 명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진로설계와 관련된 이론적 논의와 기술 변화의 맥락이 반영된 맞춤형 청소년 진로지도 방안과 진단 도구개발의 필요성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How do adolescents perceive the changing world of work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is question by using Q methodology. The Q population was construct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alysis of video materials, and in-depth interviews, resulting in 95 initial statements. 31 final Q-sample statements were selected. A total of 24 adolescents as the P-sample and completed Q-sorting.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KADE program, and principal factor analysis. Four distinct types were identified, explaining 44% of the total variance. The four types were labeled as follows: Type 1 - “Autonomous Idealists,” Type 2 - “Pragmatic Adapters,” Type 3 - “Humanistic Value Advocates,” and Type 4 - “Exploratory Technologist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discusses implications for adolescent career design, emphasizing the necessity of developing tailored career guidance strategies and diagnostic tools that reflect both theoretical perspectives and the context of technological change.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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