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다문화 아동 부모의 부모효능감 유형과 예측 변인 - 아동의 학교적응과의 차이 검증
이용수 0
- 영문명
- Types of Parental Efficacy and Predictive Variables of Parents of Multicultural Children : Verification of Differences with Children's School Adaptation
- 발행기관
- K교육연구학회
- 저자명
- 이형하(Hyoungha Lee)
- 간행물 정보
- 『사회과학리뷰』제10권 제2호, 195~222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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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부모효능감 유형을 살펴보고, 유형별 영향요인과 아동의 학교적응 간의 차이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 2기패널 중 3차년도(초등학교 6학년) 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 아동 부모의 부모효능감 유형은 총 4가지 유형인 ‘낮은 부모효능감 집단’, ‘낮은 부모역할 집단’, ‘중간 부모효능감 집단’, ‘높은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 집단’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통해, 다문화 아동 부모의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낮은 부모효능감 집단’에 속할 확률보다 ‘낮은 부모역할 집단’, ‘중간 부모효능감 집단’, ‘높은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 집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자녀 희망 교육수준은 ‘중간 부모효능감 집단’과 ‘높은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 집단’에서만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고 ‘낮은 부모역할 집단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여 잠재집단별로 예측요인의 양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 희망 교육수준이 한 단계 상위학력으로 높아질 때마다 ‘낮은 부모효능감 집단’에 비해 ‘높은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 집단’에 속할 확률이 4.202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아동의 부모효능감 유형에 따른 아동의 학교적응 평균을 살펴보면, ‘높은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 집단’ > ‘중간 부모효능감 집단’ > ‘낮은 부모역할 집단’ > ‘낮은 부모효능감 집단’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부모효능감 수준에 따라 잠재프로파일이 분류될 수 있음을 확인하여 예측요인의 양상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간 차이분석결과, 다문화 아동을 위한 부모효능감과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검증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types of parental efficacy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to verify the differences between influencing factors by type and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To this end, survey data for the 3rd year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of the 2nd panel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al Study were us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the types of parental efficacy of parents of multicultural children were derived into a total of four types: 'low parental efficacy group', 'low parental role group', 'middle parental efficacy group', and 'high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 group'. Second, through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the better the health status of parents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the higher the economic level,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low parental efficacy group', 'middle parental efficacy group', and 'high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 group' than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low parental efficacy group'. The educational level of children's hope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ly in the 'middle parental efficacy group' and the 'high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 group', and it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in the 'low parental role group', so the pattern of predictors was found to be different for each potential group. In particular, whenever the educational level of children's hope is raised to a higher level of education,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high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 group' compared to the 'low parental efficacy group' was found to be 4.202 times more likely to belong to the 'high parental efficacy group'. Third, when looking at the average of children's school adaptation according to the type of parental efficacy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rder of 'high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 group' > 'middle parental efficacy group' > 'low parental efficacy group'. This study confirmed that potential profiles can b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al efficacy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pattern of predictors was different.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differences between school adaptations of multicultural children through latent profile analysis, it is meaningful to verify the importance of parental efficacy and parental roles for multicultural children.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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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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