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아교사의 기질 및 사회적 지지와 교사효능감과의 관계

• 영문명: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Social Support, and Teaching Efficacy in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 발행기관: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저자명: 조부월(Boowall Cho)
•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제26권 제2호, 815~84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5.31

국문 초록

유아 교사는 대학의 교사양성과정을 통해 교육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인성과 자질을 함양하며, 교사로서 교육신념을 확립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이후 교육현장에서 현직 유아교사로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 교사의 기질 및 사회적 지지와 교사효능감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예비유아 교사의 기질과 사회적 지지가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교의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5명이었다. 연구수행을 위해 질문지법으로 예비유아교사의 기질, 사회적 지지, 교사효능감을 조사하였고, spss 29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기질 중 사회성은 보통 수준보다 높았으며, 활동성, 정서성은 보통 수준보다 낮았고, 사회적 지지는 보통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그리고 교사효능감은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일반적 교사효능감보다 개인적 교사효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질의 구성요인인 정서성은 교사효능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고, 사회성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활동성은 교사효능감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사회적 지지의 구성요인인 정서적지지, 정보적 지지, 평가적 지지는 교사효능감과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물질적 지지는 교사효능감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예비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예비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정서적 지지가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고, 기질적 요인인 사회성과 정서성, 정보적 지지 순으로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결과가 예비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사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활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temperament,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eaching efficacy, and to investigate the extent to which temperament and social support affect teaching efficacy.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05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t a university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at measured the participants’ temperament,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eaching efficac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version 29.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temperament dimensions of pre-service teachers, sociability was above average, while activity level and emotionality were below average. The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as slightly above average, and overall teaching efficacy was also slightly higher than average, with personal teaching efficacy scoring higher than general teaching efficacy. Second, regarding the correlations between temperament and teaching efficacy, emotionality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eaching efficacy, sociability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and activity level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Third, among the subcomponen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emotional support, informational support, and evaluative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aching efficacy, whereas material support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Finally, in examin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these variables on teaching efficacy, emotional support was found to be the most influential factor, followed by sociability, emotionality (both temperament traits), and informational support. These findings are expected to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teacher education programs aimed at enhancing the teaching efficacy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교사효능감 기질 사회적 지지 예비유아교사 교사교육 Teaching Efficacy Temperament Social Support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Teacher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