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사(서문문고 194)

이강훈 지음

서문당 2015년 02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1999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제하 애국지사들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임시정부가 광복운동에 이바지해 온 공은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큰 것이다. 당시의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 모두가 동경하던 신념의 대상이요, 의지의 기둥이요, 민족의 유일한 소망이었다. 세계 어느 피침략민족의 독립운동사에도 그 유례가 없는 방법으로서, 우리 임시정부는 27년간을 상해로부터 유리전전하며 항일 투쟁에 앞장섰다. 이 사실을 눈으로 보고 몸소 겪었던 필자가 그 상황을 박진하게 기록하고 있다.

목차

서론

제1장 임시정부 수립과 초기 활동
1 세 갈래의 정부형태
2 통합정부
3 하부기관 조직
4 대외 관계

제2장 국민대표회와 변질되는 임시정부
1 정부수립 후의 가장 큰 시련
2 국민대표회의 파급 영향

제3장 임시정부의 쇠퇴기
1 임시정부 내각조직의 실패
2 제도의 개혁
3 적이 분석한 임시정부의 상황
4 변모하는 내외 정세

제4장 임시정부의 전환기
1 효과 거둔 의열 투쟁
2 윤봉길 의거 이후의 임시정부
3 정당 단체
4 항주(杭州)시대

제5장 7·7 사변 이후 8·15 해방까지
1 7·7 사변과 임시정부
2 광복군 창군

결론

출판사 서평

강도적 일본 제국주의에게 반만 년을 지켜 온 조상의 나라를 강탈당하고 와신상담(臥薪嘗膽) 10년 동안 겪은 노예적 통분을 참고 견디어 오다가 비절 참절했던 제1차 세계대전이 종말을 고할 무렵, 미국 대통령 윌슨이 주장한 민족자결주의 발표, 또 이보다도 앞서 폴란드․에이레 등 각 약소민족의 독립선언, 러시아의 10월 혁명 등 객관적 동향에 민감한 우리 민족은 이 기회를 타서 1919년 3월 1일을 신기원으로 하고 거족적으로 궐기한 것인데, 민족의 이름으로 독립을 선언하였으므로 당연히 최고 통수 기관인 정부 수립이 당면 급무였다.(서론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