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서문문고 47)

벌핀치 지음 | 최혁순 옮김

서문당 2014년 06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1996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화의 지식 없이는 숭고한 사상과 기품있는 문학을 이해하거나 감상할 수가 없다. 우리가 고전을 대할 때 신화에 능통한 독자라면 그 가슴에는 백만의 낱말보다 더 생생하고 인상적인 모습이 떠오르지만 신화를 모르는 독자에게는 그것이 도시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이러한 신화를 옛날 이야기책의 재미를 곁들여 엮은 책이 너무나도 유명한 이 벌핀치의 <그리스·로마 신화>이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제3장 아폴론과 다프네, 피라모스와 티스베,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제4장 헤라와 그의 연적 이오와 칼리스토,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제5장 파에톤
제6장 미다스, 바우키스와 필레몬
제7장 페르세포네,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제8장 피그말리온, 드리오페,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아폴론과 히아킨토스
제9장 케익스와 알키오네
제10장 베르툼누스와 포모나
제11장 에로스와 프시케
제12장 카드모스, 뮈르미돈
제13장 니소스와 스킬라, 에코와 나르키소스, 클리티에, 헤로와 레이안드로스
제14장 아테네, 니오베
제15장 그라이아이와 고르곤,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제16장 괴물들(기간테스, 스핑크스, 페가소스와 키마이라, 켄타우로스, 피그마이오스, 그리핀)
제17장 황금 양피, 메디아와 이아손
제18장 멜레아글스, 아탈란테
제19장 헤라클레스, 베베와 가니메데스
제20장 테세우스, 다이달로스,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제21장 디오니소스, 아리아드네
제22장 전원의 신들, 에리식톤, 로이코스, 물의 신들, 카메나이, 바람의 신들
제23장 아켈로스와 헤라클레스, 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 안티고네, 페넬로페
제24장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아리스타이오스, 암피온, 리노스와 타미리스, 마르시아스와 멜람푸스, 무사이오스
제25장 엔드미온, 오리온, 에오스와 티토노스, 아키스와 갈라티아
제26장 트로이 전쟁
제27장 트로이의 함락, 메넬라오스와 헬레네, 아가멤논과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
제28장 오디세우스의 모험

해설

작가정보

저자(글) 벌핀치

1796년 미국 출생. 진정으로 학자이자 교사였던 그는 지칠줄 모르는 독서가이기도 했다. 동시에 명민한 역사학도이자 훌륭한 번역가였고, 예술에 대한 취미와 지식을 갖춘 사람이었다. 불핀치가 걸작을 쓰기 시작한 것은 오십대 후반에 이르러서였다. 그가 걸작을 쓴 목적은 유럽 신화의 전통판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기술하여, 동시대의 미국인들에게 고전 문학이라는 넓은 문화를 낯익게 하기 위함이었다. 1855년 '그리스·로마 신화'가 나왔고, 뒤이어 1858년에 '원탁의 기사'가, 1862년에 '샤를마뉴 황제의 전설'이 나옴으로써, 그는 고전 뿐만 아니라 유럽 문학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세 권의 책은 나오자마자 성공을 거두었고 불핀치의 신화로 알려진 고전이 되었다. 토마스 불핀치는 1867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에게 신화란 하나의 경이로운 문화적 상상력이었다. 그의 인생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가 남긴 세 권의 신화는 그를 시대를 뛰어넘어 잊혀지지 않는 인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번역 최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