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서문문고3)

루소 지음 | 방곤 옮김

서문당 2014년 06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는 느끼기를 먼저 했다'는 루소는 평생 감정으로 일관된 생활을 영위했다. <에밀>과 <참회록>의 '일부'를 발표한 뒤 박해와 피해망상에 시달리면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스위스의 농촌에 우거하여 '결국 자기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고 헛되이 번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머지 여생을 v평안한 가운데 보내면서 자기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의 최후의 자전적 기록을 남긴 것이 이 책이다.

목차

제1의산책
제2의산책
제3의산책
제4의산책
제5의산책
제6의산책
제7의산책
제8의산책
제9의산책
제10의산책
해 설
연 보

출판사 서평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루소의 최후 작품인 동시에 그의 56종의 최대 걸작들 중의 하나이다. 이 번역의 텍스트로는 르네 루이 드와이엥 씨 편인 르플레 총서판(Collection 'REFLETS'에 의거했다. 따라서 1782년 판의 재판에 속하기 때문에 당시에 살아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이라든가 직위 따위가 익명으로 되어 있는데 역자의 샂어으로 다른 텍스트를 얻지 못하고 오직 르플레 총서판에만 의거하게 되어 실명 등을 삽입할 수 없었다.
이 작품은 루소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씌어졌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참회록>의 부록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으나, 실상은 그의 내면적 기록이란 면에 있어서 <참회록>보다 오히려 더 비중이 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노경에서 죽음을 앞두고 절실하게 '진리'와 '평화'를 추구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짐작될 수 있다.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루소

번역 방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