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중국 직접투자가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FDI to China on the Export to China of Busan's Manufacturing Industries
• 발행기관: 국제지역학회
• 저자명: 김호범(KIM，HO-BEOM) 황규선(Hwang，Kyu-Sun) 최성일(Sungil Choi)
• 간행물 정보: 『국제지역연구』제11권 제2호, 388~410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06.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2000년 1분기부터 2006년 4분기까지의 분기별 자료를 이용하여 부산 제조업의 대 중국 직접투자가 부산의 대 중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벡터오차수정모형의 충격반응함수와 분산분해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부산지역의 제조업 내 업종별로 대 중국 직접투자와 수출 간에 투자의 동기, 규모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하여 제조업종별 분석을 병행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제조업 전체의 경우 직접투자에 따른 중간재의 수출유발효과가 현지생산에 의한 대체효과보다 커, 대 중국 직접투자가 수출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장비, 기계장비, 철강금속, 수송기계업에서는 수출유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신발가죽, 섬유의복업에서는 수출대체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석유화학업의 경우에는 수출보완효과와 대체효과가 교차해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the outflowing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to China of Busan's manufacturing sectors affects exports to the host country, China, employing quarterly data over the period, 2000 to 2006. Based on the results of unit root and cointegration tests, VECM(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is estimated, and then impulse response function and variance decomposition are additionally analyzed along by manufacturing sectors. According to the empirical tests, export-inducement effect of FDI turns out larger than export-substitution effect, suggesting the FDI has positive impact on exports, when all manufacturing sectors together are concerned. However, the results vary with industrial sectors. Specifically, for the sectors of electronics and communication equipment, machinery equipment, metallics, and transportation equipment, the former effect is more evident, while the latter is shown clearer for footwear and fabric leather sectors. Meanwhile, petrol and chemistry industry is found ambiguou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부산의 대 중국 직접투자와 수출현황

Ⅳ. 실증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키워드

직접투자 수출유발효과 수출대체효과 벡터오차수정모형 FDI export-inducement effect export-substitution effect VE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