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원지역 남부권역 역사문화 연구 현황 검토
이용수 13
- 영문명
- A Study of Current Status of Historical and Cultural Studies in the Southern Regions of Jungwon Area - Focusing on Cheongju, Jeungpyeong, Okcheon, Boeun and Yeongdong -
- 발행기관
- 개인저작물
- 저자명
- 황보경(Hwangbo, Kyung)
- 간행물 정보
- 『개인저작물 - 인문』31호, 107~166쪽, 전체 60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2.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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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청주를 비롯하여 증평, 옥천, 보은, 영동을 중원지역의 남부권역으로 설정하고, 역사와 고고, 미술, 지리, 관광분야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사를 검토해 보고자 마련하였다. 5개 분야 3개 종류에 대한 검색결과, 전체적인 논저 합계는 956편으로 집계되었는데, 종류별로는 학술논문>단행본>학위논문 순서로 많았다. 분야별로 보면, 역사 > 고고 > 관광 > 지리 > 미술의 순서이며, 역사와 고고분야 논문 수가 631편(66.0%)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편이다.
역사분야가 5개 분야 중에 논저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출간시기도 가장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단행본의 주제는 인물 중심이나 문화재, 성씨 등을 다루고 있으며, 학술논문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사와 관련된 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성씨들의 활동이나 특정 인물을 탐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대사에 관한 학술논문 수가 적은 편인데, 향후에는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하면서 고고자료를 활용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고고분야는 역사분야보다 연구 이력적인 면에서 늦게 출발했지만, 연구자 수의 증가로 학위논문이나 학술논문 수가 역사분야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학술논문에서는 구석기~청동기시대와 삼한 및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유구와 유물을 주제로 집필한 글이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근현대 유적이나 유물을 다룬 예가 많지 않다. 따라서, 고려시대부터 근현대 유적과 유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고, 유적간의 상호 관련성, 특정 유구의 공통점, 유물의 생산과 유통 관계를 밝혀 지역사의 변천양상을 실증적으로 고찰해야 하겠다.
미술분야는 불교와 공예, 조각, 복식 등 제한된 범위에 대해서만 연구현황를 살펴보았는데, 단행본은 전시회를 통해 간행된 도록이 많고, 학술논문은 주로 불교관련 유적이나 유물이 주요 연구대상으로 다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에는 불상이나 불화를 제작했던 작가들을 탐구하거나 제작시기에 따른 화풍도 연구하는 등 연구대상 범위를 넓혀가고 있음이 간취된다.
지리분야 학술논문에서는 일찍부터 충북의 지명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2000년 이후부터는 지형과 풍수지리, 문화지리, 지리학적 접근이 이루어졌다. 이 분야에서는 앞으로 특정 공공건축물의 지리학적 입지를 연구해 보거나, 주요 하천을 따라 발달한 도시의 변천양상 등을 살펴보고, 고대부터 근현대의 교통로에 대해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겠다.
관광분야는 문화 및 자연유산 등을 기행하거나 지역 축제 소개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집필된 논저가 많은 편이다. 관광객 유치와 증가를 도모하고, 문화재나 자연유산을 보존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경관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된다. 역사와 고고분야 연구자들이 중원지역 대상 문화재나 자연유산 등에 대한 보존방법과 활용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관광분야 연구자들도 참여하여 보다 다양한 견해가 제시된다면 좋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set Cheongju, Jeungpyeong, Okcheon, Boeun, and Yeongdong as southern regions of the Jungwon area and intended to review the studies of the history, archaeology, art, geography and tourism in the fields so far. The results of the search for three types of articles in five fields were turned out to be 956, and they took the highest part in order of academic papers, books, and doctoral dissertations. By field, it is the order of history, tourism, geography, and art. The number of papers in history and archaeology is 631 (66.0 %), accounting for two-thirds of the total.
It was found that the history field had the largest number of articles among the five, and that it was also the earliest to publish. The themes of the book deal with people, cultural assets, and family names, and many academic papers deal with modern history after the Joseon Dynasty, and have explored the activities of people having local family names or specific figures. However, there were few numbers of academic papers on ancient history.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use archeological data based on the literature.
The archaeological field started later in terms of research history than in history area, but the number of dissertations and academic papers is increasing faster than in history area due to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researchers. While there are many writings on relics and artifacts dating from the Paleolithic to the Bronze Age and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re are relatively few examples of historical relics or relics from the Goryeo and Joseon Dynasty, and modern times. Therefore, research on historical sites and artifacts dealing Goryeo Dynasty to modern times is needed. The patterns of local history changes should be reviewed empirically by revealing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sites, the common features of specific relic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relics.
Studies in the art field were reviewed only in a limited scope, including Buddhism and crafts, sculpture, and clothing. It was found that many books were published through exhibitions, and that academic papers had mainly covered Buddhist-related relics or sites as the main research subjects. Recently, they expand the scope of the study by exploring artists who produced Buddhist statues or Buddhist paintings or studying the style of paintings based on the period of production.
Academic papers on geography began to study the geographical names of Chungcheongbuk-do since early times, and since 2000, topography, Feng Shui, cultural geography and geographical approaches have taken place. In this field, it is required to study the geographical location of certain public buildings, examine the changing patterns of cities along major streams, and analyze the transportation routes of the period from ancient times to modern times.
In the field of tourism, many articles have been written for the purpose of attracting tourists through the introduction of local festivals or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Studies of the landscape is important in attracting tourists and preserving cultural assets and natural heritage. Since researchers in the field of history and archaeology suggest methods and direction of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cultural assets and natural heritage in the Jungwon area, it would be good if researchers in tourism participate and suggest opinions for more diversified perspectives in the study.
목차
Ⅰ. 머리말
Ⅱ. 역사분야 연구 현황
Ⅲ. 고고분야 연구 현황
Ⅳ. 미술·지리·관광분야 연구 현황
Ⅴ. 맺음말 -연구성과 검토와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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