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 Research of Christian Responses in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the Concept of Nature and a New Christian Concept of Nature - Toward the Relational-Trinitarian View of Nature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 저자명
- 이성호(Sungho Lee)
- 간행물 정보
- 『기독교철학』제42호, 299~332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6,88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초래되었고, 많은 사람이 지 구 온난화의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최고 온도 경신, 최대 강수 량, 최악의 홍수 및 산불 등 다양한 기후 관련 사건이 발생하였다. 2024년 지 구 평균 기온이 15.09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IPCC의 1.5도씨 특별보고서가 제안했던 1.5도씨 상승 마지노선이 예측보다 6년 일찍 무너진 것이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위기가 심각해졌으나, 정책 실천과 사람들의 행동 변화는 더딘 상태이다. 사람의 행동의 저변에는 세계관 및 그 세계관과 연동된 자연관이 존재한다. 따라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사 람들이 자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론, 실천 및 신학을 논하기 전에, 전제가 될 수 있는 자연의 개념을 탐구하고자 한다. 자연의 개념을 인간중심적 자연관과 자연 중심적 자연관으로 나누어 변천사를 살펴보고, 기독교 공동체와 신학이 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결론으로 관계론적-삼 위일체론적 자연관을 기후위기 시대의 대안적 자연관으로 제시한다.
영문 초록
Climate change has led to a global climate crisis, with many people experiencing the reality of global warming. In recent years, there have been various climaterelated events such as record-breaking temperatures, maximum rainfall, and severe floods and wildfires. The average global temperature in 2024 reached 15.09°C, the highest on record. This indicates that the critical threshold of a 1.5°C rise, suggested in the IPCC's Special Report on Global Warming of 1.5°C, has been surpassed six years earlier than predicted. Despite the severe ecological crisis caused by climate change, the implementation of policies and changes in people’s behavior remain slow. Underlying human behavior lies a worldview and a perception of nature that is interconnected with that worldview.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explore how people perceive nature to tackle the climate crisis.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nature, which can be a premise for discussing theories, practices, and theology to overcome the climate crisis. It examines the historical changes in the anthropocentric and eco-centric views of nature and critically evaluates how the Christian community and theology have responded to these changes. The paper concludes by proposing a relational-Trinitarian view of nature as an alternative perspective in the era of climate crisis.
목차
Ⅰ. 서론
Ⅱ. 자연에 대한 어원과 정의의 난제
Ⅲ. 인간 중심-유기적 자연관
Ⅳ. 인간 중심-기계론적 자연관
Ⅴ. 자연 중심-생태적 자연관
Ⅵ. 자연 개념의 변천과 기독교의 응답
Ⅶ. 결론: 관계론적-삼위일체론적 자연관을 향하여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의 신적-드라마(Theo-Drama) 속 행 위 주체인 인간 배우(Human-Actor)에 관한 고찰: ‘소외’ 개념을 중심으로
- 변화하는 신, 생성하는 세계 - 헤겔과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의 범재신론적 재해석-
- 루이스와 레비나스의 악과 고통의 의미
- 길희성의 ‘영적 휴머니즘’의 인간관과 그 의의
- ‘신의 죽음 신학’ 이후 정치신학 : 제프리 로빈스의 급진 정치신학 연구
- 스피노자 심신론의 다양한 해석과 비판 - 스피노자 심신론의 근대적 해석의 메타모포시스
- 인류세 시대의 교회됨 - 라투르와 칭을 중심으로
- 외로움 - 응답을 요구하는 도전
- 볼프강 후버의 세계시민윤리
- 무한과 유한 사이에서 절망하는 인간을 향한 기독교 변증: 한병철의 『피로사회』와 파스칼의 『팡세』
- 『주역( 周易 )』 동인( 同人 )의 우정론
- 기독교 삼덕에 대한 정남수와 안창호의 가르침: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에 대한 역사신학적 성찰
- 자연 개념의 변천사 속 기독교의 대응과 새로운 기독교 자연관 탐구 - 관계론적-삼위일체론적 자연관을 향하여
- 상상력의 힘과 가능성을 꿈꾸는 인간
- 단락적 교차대칭 구조와 영생의 신학적 의미 -누가복음 9:51-11:13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