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의 신적-드라마(Theo-Drama) 속 행 위 주체인 인간 배우(Human-Actor)에 관한 고찰: ‘소외’ 개념을 중심으로
이용수 0
- 영문명
- A Study on the Human Actor as Acting Subject Element in Hans Urs von Balthasar’s Theo-Drama: Focusing on the Concept of ‘Alienati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철학회
- 저자명
- 박형철(Hyung-chul Park)
- 간행물 정보
- 『기독교철학』제42호, 7~35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6,28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고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H.U. von Balthasar) 신적-드라마(TheoDrama)의 요소인 인간 배우(Human Actor)를 심리학-사회학적 입장, 그리고 신학적 입장을 통해 융복합적 연구를 진행한다. 우선, 신적-드라마의 기반이 되는 세계 무대(world stage) 속에서 행위 주체 요소가 되는 인간 배우의 ‘정 체성과 역할’에 대해 살피는데, 이를 먼저는 심리학-사회학적 고찰을 통해 나아가 발타살의 신학 안에서 탐구한다. 그리고, 인간 배우의 ‘소외’에 대해, 심리학-사회학적 입장 나아가 신학적 입장을 살핀다. 마지막으로, ‘소외의 극복’을 다루며 ‘소외의 극복은 사랑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명제의 보편 성을 획득하기 위해 제한적으로나마 ‘소외’와 ‘사랑’ 각 개념에 대한 정의를 시도한다. ‘소외는 존재한다’, ‘사랑은 신’이라는 거대한 신학-철학적 명제, 삼위일체 하나님의 케노시스에 의한 ‘자기소외’, 그리고 이를 통한 인간-세 상 소외의 정복에 대한 설명에의 도전이 본 연구의 차별성일 것이다. 본고 는 마지막으로 신적-드라마 속 인간 배우가 자신의 역할, 책임 그리고 참여 를 능동적으로 연기할 때 ‘소외의 극복’이라는 불가능한 가능성(Impossible Possibility) 가능해질 수 있음을 희망적으로 보이려 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is a convergent study of the Human Actor, an element of the TheoDrama of H.U. von Balthasar, from a psychological-sociological and theological perspective. First, it examines the ‘identity and role’ of the Human Actor, who is the acting subject element in the World Stage that is the basis of the Theo-Drama, and explores this first through psychological-sociological considerations and then within Balthasar’s theology. Then, it examines the ‘alienation’ of the Human Actor from a psychological-sociological perspective and then from a theological perspective. Finally, it deals with ‘overcoming alienation’ and attempts to define the concepts of ‘alienation’ and ‘love’, albeit limitedly, in order to obtain the universality of the proposition that ‘overcoming alienation is achieved through love.’ The challenge to explain the great theological-philosophical propositions that ‘alienation exists’, ‘love is God’, ‘self-alienation’ by the kenosis of the Trinity, and the conquest of alienation about human and the world through this, will be the distinctive features of this study. Finally, this paper hopes to show that the ‘Impossible Possibility’ of ‘overcoming alienation’ can be possible when Human Actors in the Theo-Drama actively play their roles, responsibilities, and participation.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소외’ 혹은 ‘왕따’
Ⅱ. 인간 배우(human actor)의 정체성과 역할
Ⅲ. 인간 배우의 소외
Ⅳ. 소외의 극복
Ⅴ. 나가는 말: 소외와 사랑에 대한 융합적 사고에의 제언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살의 신적-드라마(Theo-Drama) 속 행 위 주체인 인간 배우(Human-Actor)에 관한 고찰: ‘소외’ 개념을 중심으로
- 변화하는 신, 생성하는 세계 - 헤겔과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의 범재신론적 재해석-
- 루이스와 레비나스의 악과 고통의 의미
- 길희성의 ‘영적 휴머니즘’의 인간관과 그 의의
- ‘신의 죽음 신학’ 이후 정치신학 : 제프리 로빈스의 급진 정치신학 연구
- 스피노자 심신론의 다양한 해석과 비판 - 스피노자 심신론의 근대적 해석의 메타모포시스
- 인류세 시대의 교회됨 - 라투르와 칭을 중심으로
- 외로움 - 응답을 요구하는 도전
- 볼프강 후버의 세계시민윤리
- 무한과 유한 사이에서 절망하는 인간을 향한 기독교 변증: 한병철의 『피로사회』와 파스칼의 『팡세』
- 『주역( 周易 )』 동인( 同人 )의 우정론
- 기독교 삼덕에 대한 정남수와 안창호의 가르침: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에 대한 역사신학적 성찰
- 자연 개념의 변천사 속 기독교의 대응과 새로운 기독교 자연관 탐구 - 관계론적-삼위일체론적 자연관을 향하여
- 상상력의 힘과 가능성을 꿈꾸는 인간
- 단락적 교차대칭 구조와 영생의 신학적 의미 -누가복음 9:51-11:13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