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한국인 장애학생 어머니의 자녀양육 경험

• 영문명: An Analysis on the Raising Experience of Korean American Mothers with Children with Disabilities
• 발행기관: 한국특수아동학회
• 저자명: 한경임 송미승 EunMi Cho
• 간행물 정보: 『특수아동교육연구』제16권 제2호, 99~126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미국 거주 한국인 장애학생 어머니의 자녀 양육경험을 질적 연구방법 중 하나인 근거이론 접근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며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한국인 어머니 4명이었다. 연구 참여자의 자녀는 자폐성장애 1명, 지적장애 2명, 뇌병변 장애 1명이었다. 연구 참여자와의 심층 명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뒤 면담 내용을 모두 전사하고, 개방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가능한 다양한 개념과 범주를 찾는 데 노력하였다. 연구결과 미국거주 한국인 장애 학생 어머니의 자녀 양육과 관련된 모든 경험이 중심현상인 “끝없는 동행”을 중심축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조건으로는 “정상발달 일탈”과 “소통 장애”가 도출되었고, 맥락으로는 “문화 동화스트레스”, “부정적 장애인지”, “지지체계”가 도출되었다. 중재상황으로는 “장애 정도”,, “장애 호전 여부”, “겉 욕심”이 도출되었으며, 전략으로는 “다그침”, “맞춤 교육”, “종교 의지”, “현실 타협”이 도출되었으며, 결과로는 “정신적 성숙”,, “막연한 기대”, “무력감”, “체념”이 도출되었다. 결과 분석을 통해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조건, 맥락, 중재상황, 전략과 그에 따른 결과를 밝히고, 미국 거주 장애학생 어머니로서의 생활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nature, factors, and psychological impact of having a child with disability on Korean American mother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four Korean American mothers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Their age ranged from 46 years to 56 years. The age of students of participants ranged from 16 to 24 years. Individual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audio-recorded with all participants. This study used for the semi-structured interview with specific questions, such as, “Tell us about raising your son/daughter”, “Tell us about your relationship with your husband, other children, extended family, and friends”, and “What do you think about the support system of USA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by grounded theory (Strauss & Corbin, 1990). Through axial coding, this study obtained a paradigm model about the child raising experience of these mothers. The causal condition were deviation from normal development and communication barrier. The phenomenon was endless companion. The context were acculturative stress, denial of disability diagnosis and support system. The intervening conditions were improvement or worse of disability, ego and severity of disability. The action strategies were aggressive education, customized education, dependence on religion and compromise with reality. The consequences were psychological maturity, absurd expectation, overwhelming and resignation.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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