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부모 소진의 관계: 인지적 재평가와 자기자비의 순차 매개효과

• 영문명: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Parental Burnout Among Mothers of Minor Children: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cognitive reappraisal and self-compassion
• 발행기관: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신가영 김보영
• 간행물 정보: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가족과 가족치료 제33권 제3호, 299~321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부모 소진 간의 관계에서 인지적 재평가와 자기자비의 순차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2022년 9월 1일부터 2022년 10월 10일까지 전국의 미성년 자녀를 1명 이상 양육하며 함께 거주 중인 어머니 3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기보고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21.0과 SPSS Macro Process 4.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부모 소진에 직접적이고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인지적 재평가와 자기자비는 각각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였다. 두 변인의 순차 매개효과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결과는 위기-자원 균형 이론의 관점에서 미성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부모 소진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며, 성격․인지․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개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whether cognitive reappraisal and self-compassion sequentially mediate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parental burnout among mothers of minor children. Methods: A self-report online survey was administered to 366 mothers co-residing with at least on minor child across South Korea from September 1 to October 10, 2022.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PROCESS Macro 4.1. Results: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showed a significant direct positive effect on parental burnout. Both cognitive reappraisal and self-compassion individually mediated this relationship, and a sequential mediation pathway was also significant. Conclusions: Grounded in the Balance between Risks and Resources theory, the findings advance understanding of parental burnout among mothers of minor children and suggest counseling directions that incorporate personality, cognitive, and emotional trait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제언

키워드

부모 소진 사회부과 완벽주의 인지적 재평가 자기자비 parental burnout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cognitive reappraisal self-com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