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ing the Three Types of the Korean Diaspora in terms of Assessing the Degree of Socio-cultural Estrangement

• 발행기관: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 저자명: 이창기
• 간행물 정보: 『어린이문학교육연구』제18권 제3호, 411~434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9.30

국문 초록

As Korean migrants become sociologically closer to their host countries, at the same time, they may become socio-culturally estranged from their country-of-origin. This study was conducted on the premise that higher generations of the Korean Diaspora would show greater tendencies toward such a pattern. This study evaluated this hypothesis with documentary research that employed a theory triangulation strategy. As the generational status calculation system framework found itself confronted by multiple theoretical framework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While the heritage language maintenance framework, reverse adaptation framework, and cultural adaptation framework generally supported the supposition based on the generational status calculation system framework, the co-ethnic community effect framework challenged the tentative theory. With the existing disagreement about the role and influence of the first generation parent, the power relationship framework either confirmed or roundly rejected the hypothesis. This study reached the conclusion that the assessment method for the degree of sociocultural estrangement may largely depend on the generational status calculation system framework; however, other mitigating or aggravating factors should also be considered when undertaking an assessment. This may be an effective way to better understand the phenomena that tend to occur among the Korean Diaspora.

영문 초록

본 연구는 도착국가에서 세대가 거듭되면서 현지주류문화에 대한 사회문화적 근접성(近接性)을 높여가는 반면 대한민국의 사회문화로부터는 소원(疎遠)해진 한국계 이주민들을 세 유형으로 나누어 이들의 디아스포라 양상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들이 대한민국의 사회문화로부터 소원해진 정도가 세대별 분류체계의 기존 분석틀로 얼마나 설명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전승어 이론, 역적응 이론, 문화적응 이론, 집단거주공동체 이론, 권력관계 이론 등 여러 분석틀들과 대치시켜 보는 이론 삼각기법을 실시하였다. 문서 분석(documentary research)을 통해 드러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승어 이론, 역적응 이론, 문화적응 이론은 도착국가에서의 이주세대가 높을수록 출신국가로부터 보다 소원해진다는 세대별 분류체계의 기본원리와 맥을 같이하였다. 둘째, 도착국가에 형성된 집단거주공동체는 세대별 분류체계의 흐름을 거슬러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소원성을 다소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이론을 통해 설명되었다. 셋째, 권력관계 이론은 학자별로 도착국가에서 1세대 부모의 역할과 영향 정도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세대별 분류체계의 원리를 지지하기도 하고 우회적으로 거스르기도 하는 양면성을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양상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대별 분류체계의 분석틀을 기본으로 하되, 사회문화적 소원성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여러 이론의 요소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The Purpose of the Study

Ⅱ. Methods

Ⅲ. Results

Ⅳ. Conclusions and Implications

References

키워드

The degree of socio-cultural estrangement 사회문화적 소원성 The Korean Diaspora 한민족 디아스포라 Cultural adaptation 문화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