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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代 靺鞨系 高句麗人 蕃將李多祚 一家의 휘하집단 - 「李承嗣墓誌」의 분석을 실마리로

이용수  6

영문명
A study on the subordinate groups of Mohe(靺鞨) Generals Li Duozuo(李多祚) Family immigrated from Koguryo(高句麗) during T’ang dynasty : Focusing on the epitaph of Li Chengsi(李承嗣)
발행기관
한국고대사탐구학회
저자명
조재우(Jae-woo Jo)
간행물 정보
『한국고대사탐구』제50집, 535~571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8.31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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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당대 무측천・중종 시기의 대표적인 蕃將이었던 ‘靺鞨系 高句麗人’ 李多祚(654~707)의 조카 「李承嗣墓誌」에서 이다조의 형으로 추정되는 李壹賀 및 그 아들 李承嗣 부자가 可水州都督을 세습한 사실을 실마리로 삼아 이다조 일가 휘하집단의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이다조의 번장으로서의 존재형태에 대해 재고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다조 일가 휘하의 말갈부락은 장기간 상당히 강한 고구려의 지배 아래 있었던 말갈부락이자 速末水 서쪽에 위치한 黃頭室韋와 인접한 말갈부락인 粟末靺鞨 집단으로 추정되며, 그 입당 시기 및 입당 경위는 고종 건봉 3년(668) 2월 고구려에 부속된 속말말갈을 관할하던 욕살급 대성인 扶餘城의 함락 직후 扶餘川 인근의 40여 성이 항복하였을 무렵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이렇게 고구려의 지배 아래 있었던 속말말갈의 이다조 집단은 고구려 멸망 과정에서 당에 투항한 후 당이 安東都護府를 설치하여 고구려 고지 전역을 羈縻府州로 재편하자 이다조의 형인 이일하가 유공자로서 기미주 장관에 제수되어 당의 기미지배에 협조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일하 및 이승사 부자가 대대로 기미주 장관을 세습하며 관할하였던 이다조 일가 휘하 말갈부락의 존재는 이다조가 무측천・중종 시기에 번장으로서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세력기반이자 지지기반으로 작용하였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epitaph of Li Chengsi(李承嗣), the nephew of Mohe(靺鞨) general Li Duozuo(李多祚), who immigrated from Koguryo, a representative foreign general(蕃將) of the Tang Dynasty in the late 7th and early 8th centuries, and uses this as a clue to identify the reality of the Li Duo-zuo family's subordinate group and reconsider the form of his existence as foreign general. The Mohe group under the Li Duozuo family was a Mohe group that had been under considerably strong Koguryo rule for a long time, and these groups are believed to be Sumo Mohe(粟末靺鞨) groups adjacent to the Huangtou Shiwei(黃頭室韋) located west of Sumo River(速末水). It is highly likely that these groups surrendered together when more than 40 nearby castles surrendered shortly after the fall of Fuyu Castle(扶餘城) of Koguryo, which had jurisdiction over Sumo Mohe, in February 668. After these groups surrendered to the Tang Dynasty at the time of the fall of Koguryo, when the Tang Dynasty established the Protectorate General to Pacify the East(安東都護府) in Koguryo's Pyongyang castle(平壤城) and reorganized the entire land into Jimifuzhou(羈縻府州), Li Yixia(李壹夏), Li Duozuo's older brother, was given to the Doudu of Keshuizhou(可水州都督) and seems to have cooperated with the Tang's Jimi rule. The Mohe group under the Li Duozuo family, which Li Yixia and Li Chengsi had controlled by inheriting the Doudu of Keshuizhou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is judged to have served as an important power base and support base for Li Duozuo's political growth as a foreign general.

목차

Ⅰ. 머리말
Ⅱ. 「이승사묘지」의 판독과 역주
Ⅲ. 이다조 일가의 휘하집단과 기미주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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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우(Jae-woo Jo). (2025).唐代 靺鞨系 高句麗人 蕃將李多祚 一家의 휘하집단 - 「李承嗣墓誌」의 분석을 실마리로. 한국고대사탐구, (), 535-571

MLA

조재우(Jae-woo Jo). "唐代 靺鞨系 高句麗人 蕃將李多祚 一家의 휘하집단 - 「李承嗣墓誌」의 분석을 실마리로." 한국고대사탐구, (2025): 53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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