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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조선신문≫ 鮮文部와 錦堂 金亨復의 언론·출판 활동

이용수  31

영문명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 of the Chosun Shinmun and Kim Hyeong-bok’s journalistic and publishing activities in the 1910s
발행기관
한국근현대사학회
저자명
최희정(Hee-jung CHOI)
간행물 정보
『한국근현대사연구』제111집, 155~179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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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1910년대 ≪조선신문≫ 한글판 기자 김형복을 일본의 식민지 조선 통치에 협력한 언론인으로 조명한 것이다. 먼저 ‘금당생’의 필명으로만 알려진 ≪조선신문≫ 한글판 기자를 추적해, 1920∼1930년대 ≪시사신문≫·≪간도일보≫에서 활동한 언론인 김형복임을 밝혔다. 김형복은 평안북도 의주 출신의‘서북인’으로 경성의 양정의숙에서 수학한 이후, 1910∼1930년대 일본에 협력적 태도를 견지한 언론지에서 계속 활동했다. ≪조선신문≫ 한글판 기자 활동은협력적 언론인으로서 출발점이 되었는데, 이 같은 사실은 김형복의 ≪조선신문≫ 한글판 기사 및 ≪조선신문≫ 한글판 폐간 직후 출간한 『금지조선』·『한문불가폐론』의 분석·검토를 통해 확인했다. 김형복은 ≪신문계≫·≪반도시론≫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는데, 여기에는 ≪조선신문≫ 한글판의 집필진으로 활동한 최찬식과의 친분이 주요하게 작동되었다. ≪신문계≫ 기자였던 최찬식은 ≪조선신문≫ 한글판의 외부 집필진으로 활동하며, ≪조선신문≫ 한글판에 문학을 통해 ‘자조론’을 유포했다. ≪조선신문≫ 한글판 기자와 집필진으로 김형복과 최찬식의 친밀한 관계를 밝힌 이 연구는 추후 1910년대 ‘자조론’을 수용한 지식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s on Kim Hyeong-bok, a reporter for the Korean version of the Chosun Shinmun , as a journalist who cooperated with Japan’s rule of Chosun. I tracked down the pen name reporter ‘Geumdangsaeng’ in the Korean version of Chosun Shinmun and found out that he was Kim Hyeongbok, a journalist who worked at Sisa Newspaper and Gando Daily Newspaper in the 1920s and 1930s. This study analyzed Kim Hyeong-bok’s articles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hosun Shinmun and found that his starting point as a collaborative journalist was his activities as a reporter for the Korean version of the Chosun Shinmun. As a result of analyzing Present Chosun and Argument against abolition of Chinese Characters published by Kim Hyeongbok in 1917, it was found that the publication plan originated from the reporter’s activities for the Korean version of the Chosun Shinmun. Choi Chan-sik, who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Kim Hyeong-bok, disseminated ‘Self-Help’ through literature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hosun Shinmun . This study will be helpful in identifying the personal networks of intellectuals who accepted the ‘Self-Help’ in the 1910s.

목차

1. 머리말
2. ≪조선신문≫ 선문부와 조선인 기자 김형복
3. ≪조선신문≫ 한글판과 김형복 기사의 특징
4. ≪조선신문≫ 한글판 폐간 직후 출판 활동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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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Hee-jung CHOI). (2024).1910년대 ≪조선신문≫ 鮮文部와 錦堂 金亨復의 언론·출판 활동. 한국근현대사연구, (), 155-179

MLA

최희정(Hee-jung CHOI). "1910년대 ≪조선신문≫ 鮮文部와 錦堂 金亨復의 언론·출판 활동." 한국근현대사연구, (2024): 15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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