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반복적 부정사고의 완화요인으로서 인지적 재구성과 탈중심화의 비교: 생활사건, 반복적 부정사고,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두 완화요인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용수 2
- 영문명
- Comparative Effects of Cognitive Restructuring and Decentering as Mitigating Factors for Repetitive Negative Thinking: Focusing on the Moderated Mediation among LifeEvents, RNT, Depression, and Anxiety
- 발행기관
-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 이현주 황성훈
- 간행물 정보
- 『재활심리연구』제32권 제3호, 197~222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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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반복적 부정사고(RNT)는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서장애의 범진단적 인지적 취약성 요인이다. RNT의 완화요인으로 인지재구성과 탈중심화가 있는데, 전자는 내적 경험의 내용을 수정해 부적응적 결과를 줄이는 반면 후자는 이를 일시적인 정신적 사건으로 바라보게 한다. 본 연구는 두 변인이 RNT로 인한 정서적 고통을 완화한다고 가정하고, 생활사건, RNT, 정서적 고통 간의 관계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비교하였다. 사이버대생 406명을 대상으로 생활사건 질문지(LES), 탈중심화 척도(MPoD), 정서조절 질문지(ERQ),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DASS-21)를 실시하고 SPSS PROCESS macro 4번과 14번을 적용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지재구성은 생활사건이 RNT를 매개로 우울과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했고, 탈중심화는 우울에서만 유의한 조절 효과를 보였다. 일정 수준 이상의 탈중심화는 RNT와 우울 간 경로를 유의하지 않게 하여 조절 양상에서 차별적인 특성을 보였다. 병리 완화의 범위에서는 인지재구성이, 병리 완화 조절의 차별적 측면에서는 탈중심화가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으며, 임상적 의의와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Repetitive negative thinking (RNT) is a transdiagnostic cognitive vulnerability factor associated with various emotional disorders, including depression and anxiety. Two key mitigating factors are cognitive restructuring, which modifies the content of internal experiences to reduce maladaptive outcomes, while decentering involves viewing internal experiences as transient mental events.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se factors alleviate RNT-related emotional distress and compared their moderated mediation effects in the relationships among life events, RNT, and emotional outcomes. A total of 406 cyber university students completed the Life Events Scale (LES), the Meta Process of Decentering scale (MPoD),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ERQ) reappraisal subscale, and the 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s (DASS‑21).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ROCESS Macro (Models 4 and 14). Results indicated that cognitive restructuring attenuated the effects of life events on both depression and anxiety through the mediation of RNT. In contrast, decentering significantly moderated only the depression model: beyond a certain threshold, the pathway from the RNT to depression became statistically nonsignificant, demonstrating a distinct conditional moderating effec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gnitive restructuring broadly mitigates the pathological impact of RNT, whereas decentering provides a more distinct, conditional form of protection. The study discusses clin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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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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