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능엄경」 불교인식론의 교육학적 고찰: 메타프락시스적 인식론 서설
이용수 197
- 영문명
- Educational Consideration of Buddhist Epistemology of Śūraṅgama Sūtra: A Discourse on the Epistemology of Metapraxis
- 발행기관
- 한국도덕교육학회
- 저자명
- 이치형(Chi-Hyung Lee)
- 간행물 정보
-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34권 제1호, 253~27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3.31
5,8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함린의 교육인식론을 논의의 발판으로 삼아 불교의 인식론을 고찰한 후, 새로운 인식론적 논의를 이끌어내는 데에 있다. 말하자면, 함린의 인식론을 가교로 하여 칸트의 선험적 관념론 또는 형이상학적 인식론과 유사한 불교의 인식론을 살펴봄으로써, 그 이후의 ‘인식론적 논의’가 무엇일지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이 글에서 도출된 잠정적(시론적) 결론은, 우리의 인식은 ‘수행’ 또는 ‘교육’과 별개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한편으로 이러한 새로운 인식론, 즉 수행론적 또는 교육적 인식론은 ‘메타프락시스적 인식론’으로 명명될 수도 있고, 전형적으로 ‘메타프락시스적 사고’에 의해 뒷받침되는 인식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밝혀 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사고 또는 인식은 ‘수행’과 별개로 논의될 수 없으며, 아니 오히려 수행(교육)과 별개로 논의되는 인식론은 ‘온전한 인식론’으로서 미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raw a new epistemological discussion after examining Buddhist epistemology using Hamlyn’s educational epistemology as a stepping stone for discussion. In other words, by examining the epistemology of Buddhism similar to Kant’s a priori or metaphysical epistemology, we looked at what the ‘epistemological discussion’ would be after that. Thus, the tentative (theological) conclusion derived from this article was found that our perception could not be made separately from ‘self-discipline’ or ‘education’, while this new epistemology (self-discipline or metapraxic epistemology) could be named ‘educational epistemology’ and typically supported by ‘metapraxic thinking’. Therefore, according to this study, it can be said that our thinking or perception cannot be discussed separately from self-discipline, but rather, the perception discussed separately from self-discipline(education) is inevitably insufficient as a complete epistemology.
목차
Ⅰ. 서론
Ⅱ. 함린의 교육인식론: 경험적 인식론
Ⅲ. 「능엄경」의 불교인식론: 형이상학적 인식론
Ⅳ. 논의 및 제언: 수행론적 인식론 또는 메타프락시스적 인식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교육 내용과 선(善)의 관계: ‘테크네’의 개념을 중심으로
- 誠과 敬: 성리학의 종교적 측면
- 포스트휴머니즘과 배려윤리 교육
- 은유와 전달: 개념전달과 이념전달
- ‘心術’로서의 정치: 쉴러의 정치철학
- 국가에서의 철학자-군주의 역할
- 교사의 전문성에 관한 거시적 논의와 미시적 논의
- 마르틴 부버 「나와 너」의 교육학적 해석
- 쉴러 「인간의 심성교육」의 수사와 교육학적 함의
- 민주시민교육에서 필리아의 의미
- 인공지능과 도덕적 책임에 관한 고찰
- 「능엄경」 불교인식론의 교육학적 고찰: 메타프락시스적 인식론 서설
- 스피노자 「윤리학」에서의 신의 개념: 메타프락시스적 관점
- 내러티브의 종교적 차원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BEST
-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상과 교육의 방향 및 제언
- 미국 고교학점제의 특징과 한국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운용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NEW
- 대학에서 교양 법학 교육의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 예비유아교사의 개정 누리과정 기반 수업설계 경험과 배움 의미 탐색
-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활용한 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의유형 분류 및 영향요인 탐색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