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pplying Morality as a Core Competency in General Education for Students with Undeclared Majors: Directions and Possibilities
- 발행기관
-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 저자명
- 황인석(Insok Hwang)
- 간행물 정보
- 『융합교육연구』제11권 제2호, 227~249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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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논문은 전공자율선택제의 도입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에 새로운 문제 설정에 입각한 교양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교양교육과정에서 도덕성 개념이 어떻게 재해석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 논한다. 전공자율선택제는 대학 전공과 직업의 미스매치라는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차원에서, 그리고 융복합 고등교육 촉진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었다. 대학 또한 이에 부응하여 대내외적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 있다. 동시에 전공자율선택제는 전공쏠림현상, 기초학문의 고사, 신입생들에 대한 방임문제 등의 큰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들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은 이 모든 문제와 직결되는 교육적 핵심 요인이다. 그러나 교양교육의 목표로 제시되고 있는 핵심역량(가치)은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하고 병렬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경향을 보인다. 이 문제에 관해, 본 논문은 동서양의 고전적 교양교육론에 주목한다. 동서양의 고전적 교양교육론은 공통적으로 도덕적 인간의 조형을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도덕성을 사회 구성원간의 합리적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양식으로 인식함으로써, 그리고 그 내용으로 전통적인 인성 측면과 함께 시민성을 아우르는 확장된 도덕성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그리고 이를 통해 교양교육과 직업교육의 연계를 분명히 함으로써 교양교육과정 핵심역량의 내적 유기성 확보 및 목표 명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논의는 기존에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 계열 전공 분야의 융합을 주된 문제로 다루었던 융합교육에 핵심 역량 및 교육 목표 간의 유기적 결합이라는 문제 또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 introduction of major-flexible admission systems in higher education has created an urgent need for new general education curricula. However, the core competencies in these curricula are often presented as a disconnected, parallel list rather than an integrated whole. To address this lack of organic coherence, this paper turns to classical Eastern and Western theories of liberal arts education, which commonly posit the formation of a moral individual as their ultimate goal. This study argues that an expanded concept of morality can serve as a framework to structure and integrate these competencies. By recognizing morality as a basis for rational communication, defining it to encompass both traditional character (inseong) and modern citizenship (siminseong), and thereby linking liberal arts to vocational education, a more coherent curriculum can be achieved. Ultimately, this discussion suggests that the field of interdisciplinary education must expand its focus from merely bridging disciplines—such as the humanities and STEM—to also include the critical task of organically integrating its own core competencies and educational goals.
목차
Ⅰ. 서론
Ⅱ. 전공자율선택제의 도입과 그 과제
Ⅲ. 전공자율선택제 교양교육과정에서 핵심역량의 융합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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