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이스라엘의 7대 절기에 대한 표상학적 해석의 근거와 그 종말론적 의미
이용수 15
- 영문명
- The Basis of Typological Interpretation of Israel’s Seven Feasts and Their Eschatological Significance
- 발행기관
-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 저자명
- 이충열
- 간행물 정보
- 『신학과 학문(구 신학리뷰)』제27권 제1호, 117~159쪽, 전체 4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7,96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성경 본문 분석과 신학적 연구를 통해 이스라엘의 7대 절기를 표상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근거를 구약성경에서 살펴본 후, 각 절기의 표상적 의미를 규명하고 절기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종말론적 완성을 나타내는지를 조명한다.
첫째, 이스라엘의 지상 성소가 하늘 성소의 모형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은 절기가 단순한 연례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심오한 구속사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절기를 역사적 사실을 넘어 표상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둘째, 레위기 16장의 속죄일 규례에 등장하는 ‘아사셀’은 죄를 선동한 하나님의 대적, 즉 사탄을 의미한다는 점을 성경적 분석을 통해 규명하였다. 이는 속죄일을 포함한 7대 절기를 선악 간의 대쟁투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신학적 기반을 마련하며, 절기들이 구속의 역사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우주적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속죄일의 아사셀 개념은 모든 절기를 구속사의 맥락에서 표상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핵심 열쇠를 제공한다. 위의 사실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7대 절기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표상학에 기초한 그 종말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결국 절기들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종말론적 성취를 예표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typ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Seven Feasts of Israel through biblical exegesis and theological research, identifying their symbolic significance and ultimately illuminating how these feasts reflect God's redemptive plan and eschatological fulfillment.
First, the fact that Israel’s earthly sanctuary was built as a model of the heavenly sanctuary suggests that the feasts are not merely annual observances but rather embody profound redemptive-historical meaning. This establishes a foundation for interpreting the feasts beyond their historical context through typology.
Second, a biblical analysis of the Day of Atonement regulations in Leviticus 16 reveals that ‘Azazel’ represents Satan, the adversary of God who incited sin. This identification provides a theological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Seven Feasts, including the Day of Atonemen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smic conflict between good and evil. Furthermore, the concept of Azazel on the Day of Atonement serves as a hermeneutical key to interpreting all the feasts typologically within the broader context of salvation history.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explores both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Seven Feasts of Israel and their eschatological implications as derived from typology. Ultimately, the feasts are not merely historical commemorations but serve as prefigurations of Christ’s redemptive work and its eschatological consumm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스라엘 지상성소와 절기의 표상학적 해석 근거
Ⅲ. 아사셀의 정체와 이스라엘 절기의 표상학적 해석을 위한 해석학적 열쇠
Ⅳ. 이스라엘 7대 절기의 표상학적 해석
V.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권두언> 상상력의 종말, 혹은 종말 이후의 상상
- (포스트) 팬데믹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 잭 런던의 『주홍색 전염병』과 마가렛 애트우드의 『매드 아담 삼부작』에 나타나는 팬데믹과 생태적 종말, 그리고 공생의 희망 -
- 종말론적 시각에서 본 ‘널(null)’의 의미 - 김보영, 황모과, 김건영, 조시현의 작품을 중심으로 -
- 인류세 시대, 포스트휴먼 서사의 가능성 - 마가렛 애트우드의 『매드아담』(MaddAddam)을 중심으로 -
- 여성 청년들의 시에 나타난 세계의 폭력성 인식과 ‘오지 않을 미래’에 대한 기다림 - 정다연, 주민현, 박규현을 중심으로 -
- 서비스 경험 디자인을 활용한 디지털 심리 상담 시스템 연구
- 송민원.『 히브리어의 시간』. 서울: 복있는사람. 2024.
- 사도 바울의 진성리더십에 관한 연구 -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
- 이스라엘의 7대 절기에 대한 표상학적 해석의 근거와 그 종말론적 의미
- 종교 권력화에 따른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 예배 공간 변화에 관한 연구
- 재림교회적 마을목회 적용에 관한 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인문학 > 종교학분야 BEST
더보기인문학 > 종교학분야 NEW
- 고등학교 교양교육과 종교교육: 학교 종교교육 ‘삶과 종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 새『교리교육지침』에 따른 한국 천주교회 유아 신앙교육에 대한 대안적 접근: 『샬롬, 가톨릭 유아 교리 교안집』의 한계와 착한목자 교리교육(CGS)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 분석
-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종교교육 현황과 과제: 불교종립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