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의 공통요인(common factors) 경험에 관한 합의적 질적 연구
이용수 155
- 영문명
-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on the Experiences of Common Factors among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Experts in Korea
- 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 한지수 최연실 박정완 배미현 이미영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가족과 가족치료 제32권 제3호, 547~582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9.30
7,1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의 공통요인에 관한 경험을 탐색하고 그들이 인식하는 공통요인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0명의 부부·가족상담 전문가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으로 분석한 결과, 총 8개의 영역과 31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의 공통요인에 관한 경험은 ‘이론 및 상담모델의 필요성’,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공통요인에 대한 인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둘째,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이 임상실제에서 작용한다고 인식하는 일반적인 공통요인은 ‘상담자 요인’, ‘내담자 요인’, ‘협력적 관계 요인’, ‘치료적 개입 요인’이었다. 셋째,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이 인식하는 부부․가족상담의 특수한 공통요인은 ‘하위체계 다루기’, ‘문제에 대한 관점 변화시키기’, ‘역기능적 패턴에서 벗어나기’, ‘체계의 변화로 확장하기’, ‘관계 경험의 재구조화’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부부․가족상담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공통요인들을 확인함으로써 치료적 변화 원리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돕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개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Korean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professionals regarding common factors, and to derive the common factors that they recognize. Methods: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CQR) was applied to collect data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10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experts. Results: Eight areas and 31 sub-areas were derived. First, Korean couples and family counseling professionals' experiences on common factors were found through “the need for theory and counseling models”, “the need for an integrated approach”, and “recognition of common factors”. Second, the general common factors of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were “therapist factors”, “client factors”, “cooperative relationship factors”, and “therapeutic intervention factors”. Third, the specific common factors of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were “dealing with subsystems”, “changing perspectives on problems”, “breaking away from dysfunctional patterns”, “expanding into systemic change”, and “restructuring relationship experiences”. Conclusions: By deriving common factors in domestic couple and family counseling, we established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the principles of therapeutic change and the basis for effective interven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생성형 AI 이미지를 활용한 내러티브 상담 경험: 미해결 원가족 이슈를 경험한 여성 사례들을 중심으로
- 중년 부부의 배우자 지지제공과 지지받기가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PIM)
- 미혼남녀의 결혼 및 자녀가치관에 따른 잠재프로파일 유형 분석: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와의 관련 및 결혼의향 차이 탐색
- 음주 문제가 있는 두 청년 내담자의 가족치료 사례연구
- 아동기 애착외상 경험이 있는 한 성인의 가족관계 경험과 회복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 제주 농촌 노인의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한 회상기법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 사회 부과적 완벽주의와 자기 자비의 순차 매개효과
- 중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완벽주의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과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의 매개효과
- 한국 부부·가족상담 전문가들의 공통요인(common factors) 경험에 관한 합의적 질적 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심리학분야 NEW
- 구원자 각본을 가진 20대 여성의 전화상담 사례연구: 교류분석(TA)상담기법을 중심으로
-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이 서비스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암환자의 죽음 불안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