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Influences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n Self-Harm in Adolescents
- 발행기관
- 한국교정복지학회
- 저자명
- 박현주(Hyunju Park)
- 간행물 정보
- 『교정복지연구』第89號, 87~111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행정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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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자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21년에 조사한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5,937명의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기술통계, Rao-Scott X2 test, t-test,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SAS 9.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분석은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초·중·고생의 5.8%는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25.4%의 학생에서 자해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단변량 분석 결과 자해행동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는 다음과 같다: 학교급(고등학생에서 낮음), 가정경제 수준(하에서 높음), 학업 성적(하에서 높음), 부모의 결혼상태(별거/이혼/사별에서 높음), 자살 위험성(있는 그룹에서 높음), 음주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높음),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자해 행동이 있는 그룹에서 각 점수의 평균이 높음), 자아존중감, 가족 관계의 질 및 학교적응(자해 행동이 없는 그룹에서 각 점수의 평균이 높음). 이러한 공변량을 보정한 이후에도 학교폭력 경험은 자해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AOR: 2.08, 95% CI: 1.55-2.79). 결론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자해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의 피해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해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히 살펴보고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mpact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n self-harm experiences among adolescents. Methods: The analysis used raw data from the “2021 National Survey on the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conducted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A total of 5,937 students, including upper elementary (grades 4-6),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Descriptive statistics, Rao-Scott χ² tests, t-test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conducted using SAS 9.2, with all analyses applying weighting. Results: Among the surveyed students, 5.8% had experienced school violence, and 25.4% reported a experience of self-harm. Un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self-injury experienc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chool level (lower in high school), socioeconomic status (higher in lower SES), academic achievement (higher in lower achievers), parental marital status (higher among those with separated/divorced/widowed parents), suicidal tendency (higher in those with suicidal thoughts), school violence (higher among victims), alcohol and tobacco use (higher in users), stress, depression, and anxiety (higher among those with self-harm experience), as well as self-esteem, family quality, and school adjustment (all higher among those without self-harm experience). Even after adjusting for these covariates,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remained a significant predictor of self-harm (AOR: 2.08, 95% CI: 1.55-2.79). Conclusion: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has a significant effect on adolescent self-harm. Therefore, in order to prevent self-harm among adolescents, measures to reduce school violence must be implemented. It is also important to carefully assess whether students who have engaged in self-harm are currently experiencing school violence.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문헌고찰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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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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