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누리예 울비예(Nuriye Ulviye)의 여권 운동과 『여성계(Kadınlar Dünyası): 오스만 황실 궁녀에서 페미니스트 언론인으로 거듭나다

이용수  0

영문명
Nuriye Ulviye's Women's Rights Movement and 『Kadınlar Dünyası (Women's World)』: From Ottoman Court Lady to Feminist Journalist
발행기관
통합유럽연구회
저자명
이은정(Eunjung Lee)
간행물 정보
『통합유럽연구』제16권 1집, 1~42쪽, 전체 4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3.31
7,8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오스만제국 말기에 활동한 여성 언론인이자 페미니스트 운동가인 누리예 울비예의 여권 운동을, 당대의 대표적인 여성 잡지 『여성계(Kadınlar Dünyası)』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1893년 괴넨(Gönen)에서 태어난 누리예 울비예는 가난 때문에 어린 나이에 궁녀가 되었다. 궁정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으나 겨우 13살의 나이에 늙은 남자와 혼인해야 했던 그녀는 남편이 사망하고 나서야 7년간의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누리예 울비예는 사재를 털어 여성운동과 언론 활동에 일생을 헌신하였다. 1913년 20살의 나이로 자신이 설립한 '오스만 여권 수호협회(Müdafaa-i Hukuk-ı Nisvan Cemiyeti)'를 이끌며, 기관지인 『여성계』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했다. 『여성계』는 1913년부터 1921년까지 9년간 꾸준히 발행된 여성 잡지로, 오스만 여성의 교육권과 노동권을 비롯해 법적, 제도적 지위 향상을 위해 분투했고 당시로서는 매우 급진적인 여성주의적 입장을 견지했다. 이 잡지는 편집진과 인쇄공 모두 여성으로 구성하여 운영했을 정도로 여성 주도의 자율성을 강조했으며, 당대 사회의 관습적 한계에 도전하는 개혁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누리예 울비예의 여권 운동은 단순히 서구 페미니즘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오스만 사회의 여성 억압적 구조와 남성중심적 사회질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바탕으로 무슬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였다. 누리예 울비예를 필두로 한 당대 오스만 여성 운동가들의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여성의 대학 진학과 사회적 진출이 촉진되었으며, 향후 튀르키예 공화국의 자매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국가 페미니즘과는 결이 다른 자생적이고 독자적인 여성주의적 흐름이 형성되었다. 본고는 이러한 누리예 울비예의 삶과 여권 운동을 통해 오스만-튀르키예 여성운동의 역사적 맥락과 페미니스트적 실천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feminist activism of Nuriye Ulviye, a late Ottoman female journalist and feminist activist, through Kadınlar Dünyası (Women's World), a prominent women's magazine of the period. Born in Gönen in 1893, Nuriye Ulviye entered palace life at a young age due to poverty, receiving an elite education but was compelled to marry an elderly man at the age of thirteen. Following the death of her first husband, she dedicated her life and personal fortune to feminist activism and journalism. In 1913, she founded , actively promoting agendas aimed at improving women's social standing and legal rights through the organization's official publication, Kadınlar Dünyası. Published for nine years from 1913 to 1921, Kadınlar Dünyası advocated vigorously for women's rights to education and employment, as well as legal and institutional equality, adopting what was considered a highly radical feminist stance for its time. The magazine was exclusively run by women, from editors to printers, emphasizing female autonomy and boldly challenging contemporary societal conventions. Furthermore, Nuriye Ulviye’s feminist activism was not merely an imitation of Western feminism; it was deeply rooted in critical reflection upon the oppressive structures against women within Ottoman society and patriarchal social orders, further promoting the construction of Muslim female identity. These efforts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women's access to higher education and social advancement. Led by Nuriye Ulviye, the Ottoman women's movement profoundly influenced subsequent generations in the early Turkish Republic, fostering an independent feminist movement distinct from ‘state feminism’. This paper seeks to reevaluate the historical context and feminist implications of the Ottoman-Turkish women's movement through the life and activism of Nuriye Ulviye.

목차

I. 들어가며
II. 오스만제국 말기 여권 의식의 발호
III. 누리예 울비예의 삶의 여정
IV. 누리예 울비예의 여권 운동과『여성계』
V. 나가며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은정(Eunjung Lee). (2025).누리예 울비예(Nuriye Ulviye)의 여권 운동과 『여성계(Kadınlar Dünyası): 오스만 황실 궁녀에서 페미니스트 언론인으로 거듭나다. 통합유럽연구, 16 (1), 1-42

MLA

이은정(Eunjung Lee). "누리예 울비예(Nuriye Ulviye)의 여권 운동과 『여성계(Kadınlar Dünyası): 오스만 황실 궁녀에서 페미니스트 언론인으로 거듭나다." 통합유럽연구, 16.1(2025): 1-42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