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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56

본기, 세가, 열전, 서의 명편들
현대지성 클래식 9
사마천 지음 | 소준섭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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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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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47MB)
ISBN 9791187142133
쪽수 9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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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51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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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함께 인물 전기 최고의 고전!
외부인들이 중국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읽는 책은 바로 사마천의 《사기》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기》야말로 오늘날까지 중국의 문화와 정신을 면면히 조형해 온 중요한 역사적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사기》는 ‘본기’와 ‘세가’, ‘표’, ‘서’, 그리고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기’는 연대순으로 제왕의 언행과 업적을 기술하고 있고, ‘세가’는 제후국의 흥망성쇠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술하였으며, ‘표’는 연대별로 각 시기의 중대 사건을 기록하였고, ‘서’는 각종 제도의 연혁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열전’은 다양한 대표적 인물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사마천은 창조적으로 이 다섯 가지 부분을 종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통일체계를 완성시켰다.

『사기』 전체는 총130편으로, 사실 지나치게 방대하고 또 현대에 이르러 효용성이 없는 부분도 적지 않은 점에 비추어 이 책에서는 사기의 정수를 계승하되 뜻이 깊고 문장 구성이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편을 시작하기 전에 소준섭 박사가 관련된 해설을 붙였으며, 원문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와 제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기원을 폭넓게 살피기 위한 주석 작업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총845개의 각주를 달았다.
본기(本紀)
1. 진시황 본기 - 천하 통일은 어려웠지만 붕괴는 신속하였다
2. 진(秦) 목공(진 본기 중에서) - 나의 과오를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라
3. 항우 본기 - 패왕별희
4. 한고조 본기 - 인재를 쓸 줄 아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5. 여태후 본기 - 천하의 주인은 유씨인가, 여씨인가?

세가(世家)
6. 오나라와 월나라의 사투(오 세가와 월 세가 중에서) - 오월동주, 와신상담
7. 강태공(제 세가 중에서) - 오직 천명(天命)에 따를 뿐이다
8. 제환공(제 세가 중에서) - 신용을 버리면 천하의 신망을 잃는다
9. 정영과 공손저구(조 세가 중에서) - 끝내 살아남은 조씨 고아
10. 조 무령왕(조 세가 중에서) - 강대국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11. 진(晋)나라 문공(진 세가 중에서) - 일시적인 이익은 천추의 공업을 능가할 수 없다
12. 초나라 장왕(초 세가 중에서) - 나라를 하나 얻는 것보다 나의 말 한 마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3. 공자 세가 - 높은 산을 우러러보고 큰 길을 따라 간다
14. 진섭 세가 -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있는가!
15. 외척 세가 - 음양의 변화에 통달할 수 없다면 어찌 천명을 알 수 있겠는가!
16. 소 상국 세가 - 누구의 공로가 가장 큰 것인가?
17. 유후 세가 - 장막 안에서 계책을 세워 천리 밖의 승리를 결정한다
18. 진 승상 세가 -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19. 강후 주발 세가 - 해는 중천에 뜨는 그 순간부터 기운다

열전(列傳)
20. 백이 열전 - 하늘의 뜻은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21. 안영(관안 열전 중에서) - 만약 그가 살아 있다면 기꺼이 그의 마부가 되겠다
22. 손자ㆍ오기 열전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23. 상군 열전 - 자신의 욕망을 능히 절제하는 것을 강(强)하다고 한다
24. 소진 열전 - 신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쓸모가 있다
25. 장의 열전 - 세 치 혀만 살아 있다면
26. 백기ㆍ왕전 열전 - 신하에게 굴복하시어 천하에 이기십시오!
27. 맹상군 열전 - 빈객을 좋아하고 스스로 즐거워하다
28. 위 공자 열전 - 공손한 도덕 군자(君子)
29. 평원군 열전 - 이욕(利慾)은 사람의 지혜를 어둡게 한다
30. 춘신군 열전 - 시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지만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31. 범저ㆍ채택 열전 - 사람을 거울로 하는 사람은 자기의 길흉을 알 수 있다
32. 악의 열전ㆍ전단 열전 - 충신은 조국을 떠나 있어도 그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다
33. 염파ㆍ인상여 열전 - 죽음에 처하여 어떻게 임하는가가 진정 어렵다
34. 노중련ㆍ추양 열전 - 사리(私利)로 인하여 공의(公義)를 해치지 않는다
35. 자객 열전 - 바람은 스산하고 역수는 차다
36. 회음후 열전 - 작은 부끄러움을 겁낸다면 어찌 이름을 빛낼 수 있으리오
37. 유경ㆍ숙손통 열전 - 참으로 곧은 길은 굽어보이는 법이다
38. 경포 열전ㆍ팽월 열전ㆍ난포 열전 - 돌아오지 않은 장군
39. 원앙ㆍ조착 열전 - 한 사람을 아끼지 말고 천하에 사죄하라
40. 장석지 열전 -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흉내내는 것은 메아리가 대답하는 것보다 빠르다
41. 만석 열전 - 성실하지만 웅대한 구상이 없다
42. 편작ㆍ창공 열전 - 아름답고 좋은 것은 모두 상서롭지 못한 것이다
43. 위기ㆍ무안후 열전 -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옮긴 사람은 끝이 좋지 못하다
44. 이 장군 열전 -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스스로 말이 없지만 그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
45. 흉노 열전 -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산다
46. 위 장군ㆍ표기 열전 - 신하로서의 직분을 벗어나지 않는다
47. 조선 열전 - 아무도 공을 세운 사람이 없었다
48. 사마상여 열전 - 아름다운 미망인의 마음을 훔친 대문장가
49. 급ㆍ정 열전 - 잎을 지키려고 가지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50. 평진후 열전ㆍ유림 열전 - 기러기의 큰 날개를 가졌어도 때를 만나지 못한다면
51. 혹리 열전 - 법령은 치밀해졌지만 국가 정

진시황, 항우, 유방, 공자 등 총56편 수록

[이 책의 특징]
# ‘중국 최고의 역사 고전’ 사마천의 『사기』 전체 총130편 중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으로 구성.
# 각 편을 시작하기 앞서 소준섭 박사가 해당 편에 관련된 해설 수록.
# 정확한 『사기』를 읽기 위해, 소준섭 박사의 서문과 해제 수록.
#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총845개의 각주를 달았고, 삽화 자료 34장 삽입.
# e북 동시 출간

중국 최고의 역사 고전을 한 권으로 만나다!
소준섭 박사가 엄선한 『사기』의 진수 56편.
진시황, 유방, 공자 등 역사 인물들에게 배우는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제9번. 『사마천 사기56』
(현대지성 문학서재, 인문서재 시리즈를 ‘현대지성 클래식’으로 통합하였습니다.)

외부인들이 중국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읽는 책은 바로 사마천의 『사기』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기』야말로 오늘날까지 중국의 문화와 정신을 면면히 조형(造型)해 온 중요한 역사적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사기』는 ‘본기(本紀)’와 ‘세가(世家)’, ‘표(表)’, ‘서(書)’, 그리고 ‘열전(列傳)’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기(本紀)’는 연대순으로 제왕의 언행과 업적을 기술하고 있고, ‘세가(世家)’는 제후국의 흥망성쇠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술하였으며, ‘표(表)’는 연대별로 각 시기의 중대 사건을 기록하였고, ‘서(書)’는 각종 제도의 연혁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열전(列傳)’은 다양한 대표적 인물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사마천은 창조적으로 이 다섯 가지 부분을 종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통일체계를 완성시켰다.

『사기』 인물 전기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실록정신이다. 사마천은 기존 역사기재 방식에 구속되지 않고 역사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인식태도로써 사실적으로 기록하여 인물의 전모를 객관적으로 반영하였다. 한 인물의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때 그 ‘사람됨’을 중시하였으며, 동시에 그 사람됨의 복잡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인물을 묘사할 때 자신의 관점을 객관적 사실을 서술하는 가운데 빗대어 드러내었으며, 동시에 사실을 이용하여 묘사하려는 인물에 대한 자신의 애증을 표현하였다. 특히 사마천은 자신이 몸소 겪고 직접 듣거나 교류를 통하여 알아낸 사실, 그리고 치밀한 현지 조사를 통한 정보로써 내용의 진실성을 높였다.

『사기』는 사마천이라는 작가의 이른바 ‘복안(複眼)’에 의하여 기술된 작품이다. 사마천은 결코 어떠한 인물이나 사건을 일면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항상 다면적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해석하였다. 그리하여 역경에 처해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기』를 통하여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영광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사기』를 통하여 그 영광을 지키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은 치세의 도리(道理)를 터득할 수 있고, 경제를 하는 사람은 경제의 원리를 장악할 수 있다. 또한 불우한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사기』는 재기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며, 인생의 처세를 알고자 하는 이에게는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유 방식에 대하여 귀띔해 줄 것이다.

실로 『사기』는 사료(史料)의 풍부함, 관점의 진보성만이 아니라 그 문장의 생동감과 뛰어난 표현력, 그리고 서사(敍事)에서의 형상성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서 청나라 말기 대학자 양계초(梁啓超)는 “천고지절작(千古之絶作)”이라 하였고, 루쉰(魯迅)도 “사가지절창(史家之絶唱)”이라고 칭송하였다. 비단 문학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사기』는 중국 문화, 나아가 동양 문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역사와 문화의 근저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역사적 전거(典據)와 고사성어들이 『사기』에 그 전거를 두고 있다. 실로 『사기』는 중국의 정신, 나아가 동양의 정신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토대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사기』 전체는 총130편으로, 사실 지나치게 방대하고 또 현대에 이르러 효용성이 없는 부분도 적지 않은 점에 비추어 이 책에서는 사기의 정수를 계승하되 뜻이 깊고 문장 구성이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편을 시작하기 전에 소준섭 박사가 관련된 해설을 붙였으며, 원문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와 제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기원을 폭넓게 살피기 위한 주석(註釋) 작업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총845개의 각주를 달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마천

저자 사마천(B.C.145?~B.C.90?)은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 한漢나라 태사령太史令이었던 그는 아버지 사마담의 유지를 받들어 역사서의 저술에 임한다. 그러나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의 투항 사건이 일어나자 홀로 그를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사 사형 언도를 받는다. 당시 사형 언도자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가능했는데, 첫째는 허리를 잘리고 죽는 것, 둘째는 50만 전의 속죄금을 내고 풀려나는 것, 마지막으로 궁형을 받고 살아남는 것이다. 당시 사대부 계층에서는 궁형은 치욕의 형벌이라 형을 받기보다는 자결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사마천은 오직 『사기史記』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을 견디며 살아남았고, 그가 ‘하루에도 스무 번씩 식은 땀을 흘리는’ 고통 속에 이룩한 역사의식은 후대에 전해져 불후의 역사서로 남았다.
『사기』는 처음으로 기전체(紀傳體)를 창조하였고, 고전과 사료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취사 선택하는 한편, 그 서술은 간결하며 풍부한 지식이 담겼고, 저자의 인간성도 배어 있어 중국의 고전 역사서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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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천 사기 56
    본기, 세가, 열전, 서의 명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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