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후암동 문화주택을 활용한 마을박물관 조성 방안 연구
이용수 0
- 영문명
-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a village museum utilized cultural housing in Huam-dong
- 발행기관
- 한국박물관학회
- 저자명
- 고유진
- 간행물 정보
- 『박물관학보』제49호, 115~14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6.30
6,04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후암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새로운 거주지로 주목받으며,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문화주택이 확산되었다. 후암동 문화주택은 근현대 주거사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충분하지만, 현재 무분별한 변형과 재건축으로 방치되어 있다. 이에 본고는 후암동 문화주택의 가치를 보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박물관 조성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본고가 참조한 사례는 인천 미추홀구 마을박물관으로, 이곳은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역사를 주체적으로 전시․기획․수집하는 큐레이터가 되어 마을박물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를 참고하여 본고는 후암동 문화주택의 가치를 보전하고 추체험해볼 수 있는 ‘문화주택-기록-전시-오픈스페이스’를 연동시킨 거점지 조성 방안과 이를 기점으로 한 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후암동 문화주택이 가진 장소성․역사성․문화정체성 확립과 보존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uam-dong attracted attention as a new residential area for Japanese people, and cultural housing popular in Japan at the time was popular. Although the cultural housing in Huam-dong has sufficient preservation value in terms of materials showing the flow of modern and contemporary housing history, it is currently neglected due to indiscriminate modification and reconstruction. Therefore, this paper proposes the establishment of a village museum as a way to preserve and utilize the value of the cultural housing in Huam-dong. The case referenced in this paper is the village museum in Michuhol-gu, Incheon, which is unique in that the residents themselves are the curators who actively exhibit, plan, and collect the history of the village and take the lead in operating the village museum. Referring to this, this paper proposes a plan to link ‘cultural housing-record-exhibition’ to preserve and re-experience the value of the cultural housing in Huam-dong, and the establishment of cultural governance based on this. This will help establish and preserve the sense of place, historicity, and cultural identity of the cultural housing in Huam-dong.
목차
Ⅰ. 서론
Ⅱ. 후암동 문화주택 조성의 역사
Ⅲ. 후암동 문화주택의 공공적 장소 구축 방안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전쟁기념관에서 친사회적인 역사적 공감 형성 과정에 대한 질적 다중사례연구 - 인지적, 정서적, 인지-정서적 통합 차원의 학습 집단을 중심으로 -
- 아버지의 집, 아카이브의 집에 틈입하기 - 소피 칼과 수잔 힐러의 프로이트 박물관 전시 -
- 진정으로 포용적인 박물관이란 무엇인가? - 포용적 박물관 조직과 운영을 위한 스코틀랜드국립박물관의 정책 사례 연구 -
- 프랑스 사회박물관의 역사적 흐름 고찰 - 사회적 실천의 장으로서 박물관의 역할 -
- 후암동 문화주택을 활용한 마을박물관 조성 방안 연구
- 박물관의 품질-가치-충성 연쇄 모형에 기반한 여성주의 전시 경험에 대한 실증적 분석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사례 연구 -
- 경계를 넘는 큐레이팅과 한국계 미국인 정체성의 정치 - 서로문화연구회의 시각예술 실천을 중심으로 -
- 민속마을형 박물관 공동체의 지속을 위한 학예사의 역할 - 한국민속촌 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재현된 전쟁 기억의 의미화 연구
- 국내외 박물관 전시·교육으로 살펴보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의미와 해석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