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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胎敎新記」에 나타난 ‘존심’과 ‘정심’의 교육적 의미

이용수  35

영문명
The Educational Meaning of Serious Mind and Right Mind : An Interpretation of 「Taekyosinki」
발행기관
한국도덕교육학회
저자명
김영철(Young-Chul Kim)
간행물 정보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17권 제1호, 133~156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5.08.31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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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전통 유교적 태교론을 집대성한 「태교신기」를 교육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저술에 나오는 많은 자구는 태교행동을 지시하고 있는데(특히 4장), 이 행동을 거점으로 하여 그 의미를 밝히는 것은 교육의 방법과 목적을 드러내는 일이 된다. 「태교신기」는 단지 전통 태교에 대한 지침서가 아니라 왜 태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학적 저술이다. 이 저술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이론적 질문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종다양한 태교행동들의 중심에 있는 ‘공경한 마음먹기(존심)’는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태교신기」에 나타나는 태교행동들은 예방의학적 관심과 교육적 관심의 표현으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이때 교육적 관심은 예방의학적 관심을 포괄하고 있다. 요컨대 태교의 근본처를 마음에 두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태교행동의 방법적 원리로서의 ‘삼감(근)’의 목적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그 목적은 ‘바른 마음(정심)’에 있다. ‘공경한 마음먹기(존심)’가 보통사람의 표층적 마음[화]이라면, ‘바른 마음’은 군자의 심층적 마음[중]이다. 바른 마음은 심층적인 마음일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마음일 수도 있다. 바른 마음이 논리적 마음인 것은 그것이 도달 가능한 것이라기보다는 항상 미달되었음을 자각하게 해주는 소극적 표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s to intended to interpret 「Taekyosinki」(1801/1938), a comprehensive work of confucian foetal education, as educational text. The approach is based on the hermeneutic analysis that treats 「Taekyosinki」 as coherent system and apprehends the meaning of the literal words in the text. The word designating a foetal education behavior may imply the educational method, and the meaning of the word, aim. 「Taekyosinki」, a theoretical work rather than a pedagogical recipe about the foetal education, raises two questions. First is What significance does the serious mind [存心] have? The chapter 4 of 「Taekyosinki」 that presents various education behaviors which the pregnant woman must do and not, takes about half volume of whole text. Serious mind, the theme of central section of chapter 4 holds the prior interest over the hygienic interest. The other question raised by the researcher is What does the prudence [謹] aim at? At chapter V, the author Sa-ju-dang Lee extracts the prudence, the core principle of the foetal education behaviors. The prudence is considered to aim at the right mind [正心]. The right mind is the deep or the not-yet-manifested one, and the serious mind is the superficial or the already-manifested one.

목차

Ⅰ. 서론
Ⅱ. 태교의 방법적 핵심으로서의 ‘공경한 마음먹기(存心)’
Ⅲ. 태교의 목적으로서의 ‘바른 마음(正心)’
Ⅳ. 결론 : 교육학적 저술로서의 「태교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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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영철(Young-Chul Kim). (2005).「胎敎新記」에 나타난 ‘존심’과 ‘정심’의 교육적 의미. 도덕교육연구, 17 (1), 133-156

MLA

김영철(Young-Chul Kim). "「胎敎新記」에 나타난 ‘존심’과 ‘정심’의 교육적 의미." 도덕교육연구, 17.1(2005):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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