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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역사적 붓다의 본성에 대한 재고찰 - 초기 불교 문헌을 완성된 전체로 파악하는 접근법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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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The Historical Buddha Revisited: Interpreting Early Buddhist Texts as an Integrated Whole
발행기관
불교학연구회
저자명
김한상(Han-Sang KIM)
간행물 정보
『불교학연구』제84호, 1~23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9.30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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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초기 불교 문헌에서 그려지는 붓다의 모습을 근대적 편견을 섞지 않고 텍스트에 입각한 형태 그대로 파악함으로써 이른바 ‘역사적 붓다의 신격화설’을 반박하고 붓다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초기 불교문헌을 일관된 전체로 분석하여 개별 경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그 통일된 의미와 상호연관성을 이해하고자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초기 불교인들은 처음부터 붓다의 인간적 본성과 대조되는 붓다의 초인적 본성에 초점을 맞추었음이 분명하다. 붓다는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더 이상 ‘인간’이라고 불릴 수 없었는데, 이는 붓다가 자신의인간성을 완성하고 초월했기 때문이다. 붓다가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했던 ‘여래(Tathāgata)’라는 용어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붓다의 초월성을 함축한다는 사실은 이를 잘 보여준다. 붓다의 이러한 신비로운 본질은 붓다가 법을 몸으로 지닌 자(dhamma-kāya)이자, ‘법이 된 자(dhamma-bhūta)’로 규정될 수 있다는 성전 구절들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붓다는 처음부터 초인적인 존재로 인식되었음을 밝히고, 역사적 붓다의 신격화 논의에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fute the so-called “deification theory of the Buddha” and to present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Buddha by examining his image as portrayed in early Buddhist literature, free from modern biases. Instead of analyzing isolated suttas, this study approaches the early Buddhist texts as a unified whole in order to explore their overarching meaning and internal coherence. From this perspective, it becomes evident that early Buddhists emphasized the Buddha’s superhuman nature from the beginning, rather than focusing primarily on his human qualities. Following his enlightenment, the Buddha could no longer be classified as merely “human,” having perfected and transcended his humanity. This transcendence is reflected in the term “Tathāgata,” which the Buddha used to refer to himself, indicating that he surpassed ordinary human limitations. His mystical nature is further affirmed by scriptural references describing him as the one who embodies the dharma (dhamma-kāya) and as “the one who has become the dharma” (dhamma-bhūta). Through this analysis, the paper demonstrates that the Buddha was perceived from the outset as a superhuman being, offering a new interpretive horizon for discussions on his deification.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붓다의 두 측면
III. 여래(如來, tathāgata)
IV. 법을 몸으로 지닌(dhamma-kāya)
V. 나가는 말
참고 문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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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Han-Sang KIM). (2025).역사적 붓다의 본성에 대한 재고찰 - 초기 불교 문헌을 완성된 전체로 파악하는 접근법에 입각하여. 불교학연구, (), 1-23

MLA

김한상(Han-Sang KIM). "역사적 붓다의 본성에 대한 재고찰 - 초기 불교 문헌을 완성된 전체로 파악하는 접근법에 입각하여." 불교학연구, (2025):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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