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Correlation and presence aspect of Sugsin(肅愼), Eublu(挹婁) and Ogjeo(沃沮) - Focus on 2nd and 3rd century AD
- 발행기관
- 바른역사학술원
- 저자명
- 김환(Hwan Kim)
- 간행물 정보
- 『역사와 융합』제27호, 7~39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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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서기 2-3세기를 다룬 역사 문헌에는 숙신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이에 대하여 기존의 ‘통설’에서는, ‘선진시대’ 문헌 속의 숙신을 정치적 목적으로 3세기의 읍루에 투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통설’은, 시대상에 대한 구체적 고찰이 결여된 편의적 인식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숙신과 읍루는 옥저와 지리적 관련이 있다. 그리고 옥저는 ‘불내성’과 관련이 있고, ‘불내성’은 ‘국내성’과 같은 곳이다. 이러한 위치 관계를 고찰하면, 본래의 옥저는 동옥저와 다른 지역에 위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것을 통하여, 숙신과 읍루는 별개의 정치체였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보이는 숙신의 거점 단로성은 『요사』 · 『금사』 · 『청사고』를 통해 그 위치를 비정할 수 있다. 이로써 『삼국지』의 숙신이 읍루에 투영된 고대의 허상이 아니었음을 확인한다.
영문 초록
The name Sugsin(肅愼) appears in historical records covering the 2nd and 3rd century AD. In the conventional view, it was interpreted that the Sugshin in the 'Pre-Qin(先秦) period' literature was projected into the 3rd-century Eublu(挹婁) for political purposes. However, this conventional view is a opportunist perception that lacks specific study of the times.
Sugsin and Eublu, which appear in Samgugji(三國志), are geographically related to Ogjeo(沃沮). And Ogjeo is related to Bulnaeseong(不耐城), and Bulnaeseong is the same place as Gugnaeseong(國內城). Considering this location relation, it can be seen that the original Ogjeo was located in a different area from the Dongogjeo(東沃沮). It also reveals that Sugsin and Eublu were separate political organizations. In addition, the location of Danloseong(檀盧城) the base of Sugsin seen in Samgugsagi(三國史記), can be determined through Yosa(遼史), Geumsa(金史), and Cheongsago(淸史稿). This confirms that Sugsin in Samgugji was not an ancient illusion projected in Eublu.
목차
1. 序 - 肅愼 問題의 認識
2. 旣存 硏究 檢討
3. 西紀 3世紀의 肅愼과 挹婁
4. 沃沮와 東沃沮, 不耐城과 國內城
5. 『三國史記』의 肅愼과 檀盧城
6. 結 - 肅愼의 餘韻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역사와 융합 제27호 목차
- 肅愼·挹婁·沃沮의 關係와 存在樣態 - 西紀 2-3世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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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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