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장애학생의 시선을 활용한 과학 체험 활동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및 적용가능성 탐색

• 영문명: Development and Exploration of the Applicability of Virtual Reality Content for Scientific Experience Activities Using the Eyes for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 발행기관: 한국지체.중복.건강장애교육학회
• 저자명: 박순희(Sunhi Bak) 이성아(Lee, Seong-A) 남윤영(Nam, Yunyoung) 최성운(Choi, Sung-Woon)
• 간행물 정보: 『지체.중복.건강장애연구』제64권 제1호, 61~77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1.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중도장애학생이 시선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용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연구방법: 내레이터가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체험 활동(지진, 로봇, 중력, 운동량)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360도 영상을 제작하였다. 다음으로 사용자가 시선을 활용하여 영상을 선택하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미지 버튼으로 작동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사용자는 시선추적 기술이 병합된 HTCーVIVE Pro Eye를 사용하여 시선 응시와 깜박임으로 과학 체험 활동 영상을 선택하여 볼 수 있었다. 교육현장에서 이 콘텐츠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관점과 교사 관점에서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시선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는 중도장애학생의 자기결정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을 바탕으로 설계 개발되었다. 중도장애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들은 콘텐츠가 중도장애학생를 위해 적절하게 구현되었고 적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하였다. 결론: 중도장애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의사소통 방법으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평가 절차가 수반되어야 한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educational virtual reality content and explore the possibility of field application so that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can communicate using their eyes. Method: A 360-degree video was produced at Chungnam Science Education Center, where the narrator introduces scientific activities (earthquake, robot, gravity, and momentum) and experiences them in person. Next, the virtual reality content is designed to operate image buttons so that users can select and experience the video using their eyes. Users can use HTCーVIVE Pro Eye, which combines eye-tracking technology, to select images of scientific experience activity with eye-gazing and blinking. To confirm the applicability of this content, a usability evaluation was conducted on special education teachers from the perspective of students and educators. Results: The virtual reality content using eyes was designed and developed in accordance with the guidelines for supporting self-determination communication of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Special teachers evaluated that the content was properly implemented and suitable for applying to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Conclusion: The development of virtual reality content is necessary so that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can select and decide their own communication method and should be accompanied by an evaluation process to explore the practical applicability in the field.

목차

Ⅰ. 서론

Ⅱ. 가상현실 콘텐츠 설계 및 개발

Ⅲ. 시선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사용성 평가

Ⅳ. 결론 및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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