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입

마지드 샤휘이 지음 | 러쉰 케이리예 그림 | 김영연 옮김

큰나 2011년 10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으로 철학적 사고력을 키우다!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제86권 『기사의 입』. 이 시리즈는 2004년과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이란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될 고민을 짧지만 철학적인 이야기 속에 풀어냈습니다.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이 깃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기사의 입』은 말 한마디 잘못해서 목숨을 잃을 뻔 한 기사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주 아주 용감한 기사의 손발과 심장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다투기만 합니다. 하지만 입은 그럴 때마다 침묵을 지키곤 하지요.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 등을 발달시키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술성 높은 독특한 색감과 구성의 그림을 함께 담아내 작품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 수상 내역 ★
+ 2004, 200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찌상 수상
+ 2006 노마그림책상 수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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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말 한마디 잘못해서 목숨을 잃을 뻔한 기사 이야기로 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아주아주 용감한 기사의 손발과 심장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다투기만 해요. 하지만 입은 그럴 때마다 침묵을 지키곤 하지요. 그러는 동안 기사는 사자 젖을 구해 오라는 임금의 명을 받고 용감하게 사자 젖을 구해와요. 그런데 그걸 먹어도 되는지 묻는 임금의 말에 대답하려는 순간, 입이 움직이지 않는 거예요. 결국 기사는 감옥에 갇히고 말지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 말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예요. 또한 서로 잘난 척하며 다투는 사이 자신도 모르는 화를 당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지요.

작가정보

저자(글) 마지드 샤휘이

번역 김영연

그림/만화 러쉰 케이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