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미러

아즈러 조즈더니 지음 | 벌레리여 벌렌저 그림 | 김영연 옮김

큰나 2011년 10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7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으로 철학적 사고력을 키우다!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제62권 『엘미러』. 이 시리즈는 2004년과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이란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될 고민을 짧지만 철학적인 이야기 속에 풀어냈습니다.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이 깃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엘미러』는 내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진정 원하는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철학 동화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옷을 입고 싶지만, 부모님은 끊임없이 앨미러를 걱정하며 간섭합니다. 앨미러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표현과 열린 결말이 특징입니다.

★ 수상 내역 ★
+ 2004, 200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찌상 수상
+ 2006 노마그림책상 수상

- 출판사 제공[양장본]

이 책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 등을 발달시키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술성 높은 독특한 색감과 구성의 그림을 함께 담아내 작품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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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엉뚱한 아이 엘미러가 들려주는 상징적인 이야기와 열린 결말
엘미러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옷을 입고 싶지만 엄마 아빠는 그런 엘미러에게 늘 “그 옷을 입으면 안 돼”, “장난감들도 옷을 입었잖니.” 하면서 끊임없이 엘미러를 걱정하며 간섭합니다. 그러다 엘미러는 아프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는 안타까워하지만 엘미러는 입을 다문 채 가만히 있지요. 결국 엄마 아빠는 엘미러를 차에 태우고 강가에 데려다 줘요. 그리고 엘미러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어디론가 헤엄쳐 가지요. 언뜻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결말이지만, 자유롭게 헤엄쳐 가는 엘미러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얼까?’ 또 ‘우리가 정말 원하는 건 무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것은 어른들에게 강요받은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이 아닐까요?

작가정보

저자(글) 아즈러 조즈더니

1968년 이란 나아인에서 태어났다. 테헤란 대학에서 페르시아 문학을 전공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초록색 바지와 보라색 윗도리', '엘미라', '호두 파는 아저씨' 등이 있다.

번역 김영연

그림/만화 벌레리여 벌렌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