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염소의 노래

컴비즈 커커반드 지음 | 알리 마훠케리 그림 | 김영연 옮김

큰나 2011년 10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제39권 『어린 염소의 노래』. 이 시리즈는 2004년과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이란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작하면서 겪게 될 고민을 짧지만 철학적인 이야기 속에 풀어냈습니다.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철학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 등을 발달시킵니다.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성 높은 독특한 색감과 구성의 그림도 함께 담아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제39권에서는 자신이 아끼는 방울을 되찾기 위해 지혜롭게 늑대와 맞서는 어린 염소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양들이 외양간 안으로 들어갔어요. 양들은 밤마다 어린 염소가 들려주는 방울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린 염소가 방울을 잃어버렸지 뭐예요.

어린 염소는 방울을 찾기 위해 당나귀의 도움을 받아 구멍 뚫린 외양간 지붕을 통해 들로 나갔어요. 달빛이 들을 비추고 있었어요. 어린 염소는 풀을 뜯어 먹던 곳으로 가서 방울을 찾아보았어요. 하지만 방울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그때 방울 소리가 들려왔어요. 어린 염소의 방울이 분명했어요. 방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그곳에는 커다란 늑대가 있었는데……. 양장본.

★ 수상! ★
- 2004,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어린 염소의 노래』는 교활한 늑대를 맞닥뜨린 것처럼 어려운 일이라도 용감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키워줍니다.

출판사 서평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찌상 수상작,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고 있는 화제의 시리즈!


시리즈 특징

-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 생각에 대한 생각을, 상상에 대한 상상을 펼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상 소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의 문을 활짝 열어 줍니다.
- 최고 수준의 작가와 화가들이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고 그린
글ㆍ그림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라가찌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서 소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해도 지혜와 용기를 갖고 헤쳐 나가는 마음을 키워주는 이야기

매일 밤 양들에게 방울을 울리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어린 염소는 아끼던 방울을 잃어버리고 방울을 찾아나서지요. 그러고는 곧 교활하고 못된 늑대가 염소 방울을 가져간 걸 알게 돼요. 늑대는 방울을 흔들며 방울 주인을 잡아먹을 궁리를 하고, 그걸 본 어린 염소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지요……. 염소는 과연 방울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큰 고난이나 시련은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방울을 잃어버리던 날 어린 염소는 처음으로 힘세고 교활한 늑대를 보고는, 밤마다 늑대를 떠올리며 두려워하고 걱정에 휩싸입니다. 그렇지만 곧 용기를 내어 교활하고 힘센 늑대에 맞서 용감하고 재치 있게 맞서지요. 작고 어리지만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염소의 모습을 통해 어려움이 닥쳤을 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는 끈기와 용기를 배울 수 있어요. 또한 매일 밤 양들에게 아름다운 방울 소리를 들려주는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사한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컴비즈 커커반드

1968년 이란의 가즈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비가 와요', '어린 염소의 노래', '날아다니는 물고기' 등이 있다.

번역 김영연

그림/만화 알리 마훠케리

1971년 테헤란에서 출생.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 전공. 『아마도...!』, 『빨강 공』등의 작품이 있다. '200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찌상' 수상, '2002년 아시아 일러스트 비엔날레'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