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미동맹

• 영문명: The ROK-U.S. Allia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U.S.: The Importance of the ROK-U.S. Alliance in the Resurgence of Great Power Politics
• 발행기관: 한국전략문제연구소
• 저자명: 한종환
• 간행물 정보: 『전략연구』제28권 제2호(통권 제84호), 127~158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7.31

국문 초록

이번 연구는 한국의 입장에서 안보와 생존이라는 프레임에 집중한 한미동맹에 관한 기존연구와는 달리 냉전 이후 중국의 부상에 따른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 미국의 입장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분석했다. 냉전 직후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 시기와는 달리 중국을 비롯한 미국의 경쟁국들이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를 위협하고 있는 시대에 미국의 입장에서 동맹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對 중국 견제를 위한 한국의 군사적 가치, 미국 외교정책의 성공사례로서 한국의 상징성, 미국 외교정책 지원국으로서 한국의 가치 등으로 강대국 간 국제정치 부활의 시대에는 미국에게 한미동맹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한미동맹은 과거와 달리 한국의 일방적인 필요가 아니라 미국에게도 중요한 동맹이 되었고, 이는 한미동맹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영문 초록

Unlike previous literature which analyzes the ROK-R.S. alliance from the perspective of South Korea by focusing on security and survival of South Korea against North Korean threats,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importance of the allia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ther side, the U.S., in the resurgence of great power politics. As opposed to the U.S.-led unipolar moment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the alliance has played more essential roles for the U.S. foreign policy as competitors, such as China and Russia, has threaten the U.S.-led international system. As the strategic competition between the U.S. and China has intensified, the strategic and diplomatic significance of South Korea to respond to the rise of China has increased. This means that the ROK-U.S. alliance exists not only for South Korea to defend its territory against threats from North Korea but also for the United States to maintain its leading position in the world by deterring its strategic competitors, especially China. This situation requires a transformation of perspective to study the ROK-U.S. alliance.

목차

Ⅰ. 서론

Ⅱ. 동맹 일반이론 및 기존연구 검토

Ⅲ. 강대국 간 국제정치 시대 부활

Ⅳ. 미국 입장에서 바라본 한미동맹의 중요성

Ⅴ. 결론

키워드

한미동맹 강대국간 국제정치 부활 한국의 군사 외교적 가치 the ROK-U.S. Alliance the resurgence of great power politics the military and diplomatic value of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