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후기 繪畵式 郡縣地圖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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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Study on the Pictorial Maps in Late Joseon Period
- 발행기관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 정은주(Eun-joo Jeong)
- 간행물 정보
- 『문화역사지리』제23권 제3호, 119~140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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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조선후기 회화식 군현지도의 구도와 회화적 특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회화식 군현지도는 대부분 18세기 후반 이후 제작된 것으로, 완상이 용이한 병풍으로 지도가 대형화 되면서 수지법과 준법 등 당시 유행하던 실경산수화풍을 가미하여 회화성을 높이게 된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 18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감영, 병영, 수영 등에 파견한 도화서 출신 화사군관 제도를 바탕으로 군현지도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독자적인 완상 영역을 개척하였다. 또한 대상 지역의 인문 정보는 물론 일부 지도에서는 당대의 풍속과 행사 장면을 포함하여 기록화와 접목시키는 가교라 할 수 있다. 『1872년 지방도』는 기존 관찬지도와 달리 통일성은 결여되었지만, 지역별 지도 제작의 역량과 지리인식, 19세기 말 군사적·경제적 정세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19세기 말 실경산수화풍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선말기 군현지도의 예술성 제고에 기여한 점에서 회화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focused on characteristics of the pictorial maps in the late Joseon Period. Each provincial Eupchi painted by Feng-shui theory and the ruling ideas on the pictorial maps. Most of pictorial maps advanced
with landscape painting style in late Joseon period. The pictorial maps of folding screen type then in vogue are apt to appreciate such as landscape paintings. The painters who dispatched in provincial barracks painted many provincial maps, and that lift the level of them. Some maps with genre subject and procession build bridges
between maps and document paintings. Provincial maps compiled by government in 1872 are very important
historical source for analyzing of military and economical situation in end of the 19th century. Especially Jeolla and Gyeongsang province maps maintain high standard.
목차
요약
Abstract
1. 서 론
2. 군현지도의 제작과 화원
3. 군현지도의 회화적 특징
Ⅴ. 결 론
註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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