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낭만적 관계에서의 적대적 귀인 편향: 한국판 척도 타당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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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Hostile Attribution in Romantic Relationships Test (K-HARRT)
- 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 장효진 안명희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가족과 가족치료 제33권 제2호, 237~269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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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부부 및 연인 관계에서 적대적 귀인 편향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하는 낭만적 관계에서의 적대적 귀인 척도 한국판(Korean Hostile Attribution in Romantic Relationships Test: K-HARRT)의 요인구조,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20~60대 남녀 4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SPSS와 AMOS를 사용해 자료를 분석했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직접적 적대 귀인, 간접적 적대 귀인, 우호적 귀인으로 구성된 원판 HARRT와 달리 적대적 귀인 문항들이 이야기 별로 묶여 ‘도움필요 적대 귀인’, ‘제 3자 관계 적대 귀인’, ‘우호적 귀인’을 포함한 3요인 구조로 나왔고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델 적합도가 양호하였다. 귀인 문항들과 일관된 요인 구조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정서 문항들을 요인분석 한 결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별로 ‘도움필요 부정 정서’와 ‘제 3자 관계 부정 정서’를 포함한 2요인 구조가 확인되었고, 모델 적합도가 양호하였다. 총 5요인 30문항의 내적일치도가 양호했고, 사회적 정보처리 귀인 및 정서 반응, 전반적 관계 불만족, 친밀한 관계 폭력, 성인애착 척도와의 상관 분석을 통해 확인한 공인타당도와 준거타당도도 양호했다. 원척도와 다른 요인구조에 대해 귀인 방식에서의 동서양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factor structur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Hostile Attribution in Romantic Relationships Test (K-HARRT), which assesses hostile attribution bias in ambiguous situations in romantic relationships. Method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Data from 444 (N=444) men and women in Korea aged 19-66, currently married or with romantic partners were analyzed using SPSS 30.0 and AMOS 30.0. Results: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f the hostile attribution items showed a three-factor structure, including need for help HA, third party relationship HA, and benign attribution, which were grouped by vignette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a good model fit. Results of the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f negative emotion items were also grouped by vignettes and consisted of two factors.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final 30 items was good. Concurrent and criterion validity with SIP-AEQ, GDS, CTS-2, and ECR-R were adequate. Conclusions: Implications for potential cross-cultural differences with regard to factor structure were discussed.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목차
Ⅰ. 서론
Ⅱ. 방법
Ⅲ. 결과
Ⅳ.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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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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