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The Impact of Compulsory Citizenship Behavior on Turnover Intentions: The Role of Inclusive Climate
- 발행기관
- 한국인사관리학회
- 저자명
- 홍선유(Sun-Yoo Hong) 이상민(Sang-Min Lee) 주미옥(Mi-Ok Ju)
- 간행물 정보
-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제49집 4권, 75~98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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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최근 MZ세대로 구성된 저연차 직원의 조기 이직 관련 현상이 주목을 받으며 실무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원인과 예방 대책에 대해 활발히 논의 중이다. 특히 원인 중 하나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규정되지 않은 일에 대한 비자발적인 수행이 저연차 직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구성원의 공식적 직무 범위를 넘어선 자발적 수행, 즉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CB)이 직무자원과 역할의 우위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연차에 권장되거나 선의에 기인한 행동으로 시작되지 않았을 경우, 강요된 조직시민행동(compulsory citizenship behavior, CCB)로 지각되어 그로 인한 영향이 소진을 매개로 하여 이직의도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저연차 대상 국내 직장인 1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CCB가 소진을 통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하지만 CCB와 소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예측한 포용분위기의 조절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추가분석을 실시하여, 포용분위기는 CCB에 직접 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소진을 매개로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함에 따라, 포용분위기와 CCB와의 관계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과는 별개일 수 있어 조직에서는 각기 다른 메커니즘으로 CCB의 강화와 포용분위기의 완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직무 범주가 항시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조직 상황에서 저연차 직원의 이직의도 관련 선행요인으로 CCB가 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조직 생산성의 지속을 위해 CCB 관련의 주의 환기가 실무에서도 필요함을 제시함으로써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Recently, the phenomenon of early turnover among low-seniority employees comprising Generation MZ has received much attention. However, no empirical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involuntary performance of undefined tasks in a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leads to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s of low-seniority employe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whether the voluntary performance of OCB beyond the scope of employees' formal job duties, i.e., OCB are perceived as compulsory citizenship behaviors (CCB) when they are not encouraged or initiated as well-meaning behaviors at low seniority, when job resources and role dominance are relatively low, and their effects on turnover intentions. Specifically, we want to observe the effect of CCB on turnover intention due to job resource exhaustion. To this end,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115 Korean employees to test the hypothesis and found that CCB positively and significantly predicted turnover intention through burnout, as predicted by this study. However, the moderating effect of inclusive climate, which was predicte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CB and burnout, was not supported. Further analyses confirmed that inclusive climate had a direct effect on CCB and a significant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through burnout.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is study aims to provid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by identifying antecedents of turnover intention of low-seniority employees in an organizational context where job categories are expected to change all the time, and suggesting that attention to CCB is necessary in practice to sustain organizational productivity.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설정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방법
Ⅴ. 결론 및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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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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