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재혼 여성의 ‘다시 살아내는 결혼 이야기’ | ebook

학술논문

중년 재혼 여성의 ‘다시 살아내는 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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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Middle-Aged Remarried Women’s Stories of Living Marriage Again
발행기관: 한국질적탐구학회
저자명: 민주홍(JuHong Min) 서미아(Mia Seo)
간행물 정보: 『질적탐구』제11권 제2호, 181~211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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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중년 재혼 여성의 삶의 경험과 그 의미를 탐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이혼 후 재혼한 중년 여성 3명이다. 심층 면접을 통한 자료 수집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참여자당 총 2∼3회기의 대면 및 비대면 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Clandinin과 Connelly(2007)가 제시한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수행하였다. 탐구 결과 재혼 가정의 보편적 경험과 각 참여자의 삶에서 독특한 경험이 함께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다시 살아내는 결혼 이야기의 의미는 <존재의 본질: 피투된 삶에서 기투된 삶으로>, <상처의 치유: ‘혼자 남겨짐’에서 ‘함께 함’으로>, <정체성의 변화: ‘타율적인 나’에서 ‘자율적인 나’로>, <긍정적으로 재정의되는 결혼: ‘하지 않아야 할 것’에서 ‘하면 행복한 것’으로>, <존재의 회복: ‘견디는 삶’에서 ‘새롭게 구성하는 삶’으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년 재혼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여 재혼 여성을 위한 상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life experiences and meaning of middle-aged remarried women. The participants were three middle-aged women who remarried after divorce. The data collection perio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as from April 2024 to February 2025, and a total of 2 to 3 face-to-face and non-face-to-face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each participant. Data analysis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narrative inquiry procedure suggested by Clandinin and Connelly (2007). The results of the study revealed both universal experiences of remarried families and unique experiences in the lives of each participant. The meaning of the participants’ stories of reliving marriage was expressed as , , , , . This study can provid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lives of middle-aged remarried women and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counseling for remarried women.

키워드

중년 여성 재혼 결혼 이야기 자율성 내러티브 탐구 middle-aged women remarriage marriage story autonomy narrative 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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