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日本書紀』以前의 『史記』 朝鮮列傳
이용수 15
- 영문명
- “Sagi” Joseon Dynasty before “Nihon Shoki”
- 발행기관
- 바른역사학술원
- 저자명
- 권오엽(Oyub Kwon) 권혁성(hyuksung Kwon)
- 간행물 정보
- 『역사와 융합』제23호, 7~42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7,1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우리는 한국이 중국의 변방국이라는 말에 익숙해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21세기에 제기되는 학설에 따르면 조선문명이 기록으로는 300년 유물로는 1천년 이상 중국보다 빠르다. 우리는 유라시아 최초로 벼를 비롯한 오곡을 경작하고 紅山문화를 창조한 韓族이 건국한 조선의 국력은 조한전쟁, 특히 右渠王의 태자가 5천필의 말과 1만여 병사를 인솔하고 한무제를 방문하여 회담하려 했던 일로도 알 수 있다.
그런 조선을 계승하는 조선열국에 반해 일본서기의 大八洲國은 應神 15년(284)에야 이필의 말을 보유한다. 그것도 백제왕이 하사한 것이었다. 기록이 그러함에도 일본서기는 그 이전인 200년에 神功황후가 신라를 정벌하고 백제·고구려를 조공국으로 삼은 것으로 기록하고, 일본은 그것을 근거로 임나·임나일본부가 존재했던 것으로 주장하는 우를 범한다. 모두 망명한 백제의 지식인들이 망명지를 천하의 중심에 위치시킨 관념의 천하사상에 근거하는데, 일본은 의도적으로 紀의 편찬 의도에 편승하고 식민주의사관에서 일탈하지 못하는 학자들은 그 주장을 맹종한다. 이러한 일본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서 고대 조선열국에 대한 독자적인 논리를 입증하는 것을 이 논문의 목적으로 한다.
영문 초록
We are accustomed to hearing that Korea is the backwaters of China; but that is not the case in this study. According to 21st century theories, Korean civilization predates China by 300 years in terms of written records and by more than 1,000 years in terms of artifacts. We also know the national power of Korea, founded by the Koreans, who were the first people in Eurasia to cultivate rice and five other crops and create the Red Mountain culture from the Han Dynasty War; especially the Taeko of the Right King, who led 5,000 horses and more than 10,000 soldiers to visit the Han Emperor for a meeting. It was a gift from King Liao. Despite this, the Nihon Shoki records that Empress Kagome conquered Silla and transformed Baekje and Goguryeo into a kingdom 200 years later; and Japan claims that Nihonbu existed based on this tradi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monstrate the independent logic of the ancient Joseon Dynasty in refuting these Japanese claims.
목차
1. 머리말
2. 고조선 연방국가의 태양숭배
3. 중국기록의 조선
4. 日本의 植民史觀과『日本書紀』
5. 맺음말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역사와 융합 제23호 목차
- AI 시대 땅과 공간의 풍수 환경에 관한 연구 - 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를 중심으로
- 성명(姓名)에 의한 개운론(開運論) 고찰
- 『日本書紀』以前의 『史記』 朝鮮列傳
- 『양택삼요』의 논리구성과 한계
- 이브의 반란 - 1960~1970년대 여성 노동운동의 역사
- 중국 현대 지도자들에 대한 명리학적 분석 - 쑨원, 장제스, 마오쩌둥을 중심으로
- 의론체 漢文小說 연구 - <黃生傳>을 중심으로
- 명리사상에 나타난 육친가변성
- 김문집의 인상주의 비평 연구
-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희곡연구 일고찰
- 생성형 AI와 인문 독서 교육의 연계 가능성 연구 -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 몽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CSR 활동 - 유한킴벌리를 중심으로
- 1980년대 교육민주화운동과 교육매체의 이념
- 〈전등사 나부상(裸婦像)〉 전설과 단막드라마 〈전등사〉의 비교 분석
- 미용실 예약 서비스 사용복잡성이 이용부담감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논평] 제도권 학문공동체에서 드러난 언어의 빈곤에 대하여 - 「한국 사이비역사학의 계보와 학문권력에의 욕망」에 대한 비판적 토론
- 미용 전공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회복탄력성이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
- 미용사 직급별 업무 환경과 직무 특성 분석
참고문헌
관련논문
인문학 > 기타인문학분야 NEW
- 세계화 시대의 틈의 그리스도론 - 힉과 지젝의 그리스도 이해를 중심으로 -
- 「하얀 어둠(白い闇)」에서 드러난 마쓰모토 세이초 추리소설의 심리적 트릭 분석
-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그리스도의 구성 요소 재해석 - 현대신학의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