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터키의 한국문화 교재에 대한 분석과 활용 및 개선 방안 - KORE’Yİ TANIYARAK KORECE ÖĞRENELİM(『한국을 알아가면서 한국어를 배웁시다』)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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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n Analysis of Korean Culture Textbook Published in Turkey and a Proposal for the Application and Improvement of it
- 발행기관
-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 저자명
- 김성주(Seongju Kim)
- 간행물 정보
- 『한국언어문화학』제11권 제1호, 1~22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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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터키에서 출판된 한국문화교재 ‘KORE’Yİ TANIYARAK KORECE ÖĞRENELİM(『한국을 알아가면서 한국어를 배웁시다』)’에 대한 교재 분석과 활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책은 2014년 2월 터키의 Lotus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저자는 터키 Erciyes대학 한국학과 교수인 S. Göksel Türközü, 터키 Erciyes대학 한국학과 교수인 Hatice Köroğlu Türközü, 동덕여대 교수인 오은경 등이다. 책의 쪽수는 전체 196쪽이며 4ㆍ6배판 크기이다. 전체 15장으로 되어 있으며, 7개의 표와 144개의 사진이 제시되어 있다. 15장의 제목은 ‘한류, 한국의 상징, 한국 요리, 명절과 공휴일, 관혼상제, 가족 생활, 의학 및 건강, 한국의 주거, 스포츠와 민속놀이, 교육 제도, 정치 제도, 종교와 신앙, 교통 및 관광’ 등이다. 한국어 학습자 선호도를 고려하면 이 책에서 제시한 문화항목 중 ‘한국의 상징, 종교와 신앙’ 등은 축소되거나 다른 문화항목으로 대체되어야 하고 ‘교육 제도, 정치 제도’ 등은 하나의 장에 통합하여 간단하게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화를 Hammerly(1982/1986)에 따라서 행동문화, 정보문화, 성취문화로 나눌 때, 이 책은 의사소통과 좀 더 관련이 있는 행동문화를 거의 다루지 않고, 정보 문화와 성취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실 한국어교육의 문화교육 내용 중 행동문화는 통합교재를 통해 언어 표현과 함께 교수ㆍ학습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한국어 학습자가 교실 밖에서는 한국어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는 터키와 같은 나라에서는 한국문화 교재에 행동문화가 많이 다루어져야 한다. 또 이 책의 문화항목 중에는 불필요한 내용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이 책의 제4장 ‘한국의 의상’에는 ‘단령, 사모, 조복, 활옷, 원삼, 유건, 타래버선, 운해, 목잠비녀, 첩지’ 등과 제6장의 ‘고유 명절과 공휴일’에는 ‘중화절, 중양절’ 등 필요하지 않은 문화어휘들이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textbook of Korean culture as Let’s learn Korean while tasting Korea(KORE’Yİ TANIYARAK KORECE ÖĞRENELİM) and to make a proposal for the application and improvement of it. This book was published in February 2014 from Lotus Press in Turkey. The writers of this book are S. Göksel Türközü, H. Köroğlu Türközü and Eun-kyeong, Oh. Mr. and Mrs. Türközü are professors in Erciyes University of Turkey and Mrs. Oh. is a professor of Dongduk Womens University. This book comprises 15 chapters, 7 tables and 144 photographs. The title of the chapters are Korean wave, Korean symbols, Korean food, Hollidays, four ceremonial occasions (of coming of age, wedding, funeral, and ancestral rites), family life, medicine and health, dwelling in Korea, Sports and folk games, education system, political system, religion and belief, and transportation and tourism. The chapters of symbols of Korea and religion and belief must be reduced to one chapter or superceded by the other cultural items. And the educational and political systems are combined as in one chapter if we consider the preference of Korean learners. When we divide the culture in language education as the informational, achievement and behavioral culture according to Hammerly(1982/1986), the behavioral culture must be treated in this book excluding the informational and achievement cultures. And also many unnecessary cultural items were contained e.g. Tan’ryeong, Samo, etc. in chapter 4 and Jungwhajeol and Jungyangjeol in chapter 6.
목차
1. 서론
2. 『한국어를 알아가면서 한국어를 배웁시다』의 구성과 소개
3. 한국어 교육의 한국문화 교육과 한국문화 교재의 문화 항목
4. 한국어 교재의 활용 방안과 개선 방안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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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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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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