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에르 드 부아르(Maniere de voir Vol 19)
2025년 05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8.97MB)
- ISSN 27653722
- 쪽수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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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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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멈추지 않는 여성의 저항과 변화의 궤적· ·········· 성일권 ㆍ 10
1부 모든 나라의 자매들이여
페미니즘, 진보와 퇴보 사이 그 쉼 없는 투쟁· ····비올렌 루카스 & 시리엘 메히아스 ㆍ 16
마침내 이슬람 여성들이 움직인다··················· 히샴 알라위 ㆍ 26
이란의 젊은 여성 시위, 히잡 반대에서 정권 타도로· ········· 미트라 케이반 ㆍ 40
칠레 변혁에 앞장 선 페미니즘 물결· ················ 프랑크 고디쇼 ㆍ 48
아랍 여성들의 #MeToo 운동··················· 아크람 벨카이드 ㆍ 61
‘세계여성운동사’를 빛낸 ‘사회주의 할머니들’· ··········· 크리스틴 고드시 ㆍ 69
2부 “보이지 않는 손”들이 판을 뒤엎다
재평가되는 선사시대 여성의 공헌················ 마릴렌 파투마티스 ㆍ 88
인도의 가사도우미 폭동, 이례적인 사회적 파장·············쥘리앙 브리고 ㆍ 96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동의 고통· ·············· 세실 안제예프스키 ㆍ 110
“마담, 일을 하셔야 합니다”······················ 뤼시 투레트 ㆍ 118
여성 노동자들이 지닌 뜻밖의 권력· ················ 피에르 랭베르 ㆍ 126
3부 신체를 방어하며
섹시즘의 오래된 미래 ························· 미셸 보종 ㆍ 140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그 페미니스트 투쟁· ·········· 에마뉘엘 보바티 ㆍ 147
재앙 수준의 러시아 가정 폭력· ··················· 오드레 르벨 ㆍ 154
차레 5
평등을 위한 선언 ·························· 지젤 알리미 ㆍ 161
“성매매를 하고 싶어서 하는 여성은 없다”· ···········윌리엄 이리구아이엥 ㆍ 168
4부 여성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일본 여성들················· 크리스틴 레비 ㆍ 178
증오는 여성을 더 강하게 만든다· ··················· 안 주르댕 ㆍ 185
날씬함의 현기증 ······················· 클레르 스코델라로 ㆍ 189
처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엘사 존스톤 & 뱅상 시제르 ㆍ 193
[만화] 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기욤 바루 (그림 살로메 라호셰) ㆍ 200
[부록] 여성 문제, 짤막 상식 ㆍ 202
발간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
글의 출처
8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중에 ‘미투 운동’이 시작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수십 명의 여배우들이 미국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을 고발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020년, 와인스타인은 재판을 통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는 미투 사건의 첫 유죄 판결 사례가 되었다.
만약 여성들이 모두 멈춘다면? 中
여성의 권리는 낙태를 금지한 12개 주가 있는 미국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만 후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유럽연합(EU) 내에서도 정치적 극우 보수주의로 인해 그간 쌓아온 성과들이 위협받고 있다. 다행히 스페인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페미니스트들의 지속적인 헌신으로 여전히 결실을 맺고 있다.
페미니즘, 진보와 퇴보 사이 그 쉼 없는 투쟁 中
생물학자 라이야나 바르나가 2023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최초로 우주 비행사 임무를 수행했다. 분명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 사건이 마그레브(북서아프리카), 마쉬렉(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 그리고 걸프만 연안 국가들에서 여성들이 처한 현실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마침내 이슬람 여성들이 움직인다 中
이란에서는 히잡 의무 착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이슬람 공화국을 뒤흔드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정권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에 염증을 느낀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무자비한 진압 속에 시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변화를 향한 이들의 의지는 결코 꺾이지 않고 있다.
이란의 젊은 여성 시위, 히잡 반대에서 정권 타도로 中
〈마니에르 드 부아르〉 19호의 『여성들, 영원한 혁명』
- 권력의 가장자리에서, 역사를 다시 쓰다
국제 전문지〈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자매지이자 무크 계간지인 〈마니에르 드 부아르〉 19호가 출간되었다. 이번호의 주제는 ‘여성들의 부단한 혁명’으로, 여성운동의 역사가 단순한 권리 투쟁을 넘어 사회의 근본 구조를 뒤흔드는 ‘진행형의 혁명’임을 강조한다.
이는 엘렌 리샤르의 서문 「만약 여성들이 모두 멈춘다면?」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아르헨티나 ‘니우나 메노스’(Ni Una Menos) 시위, 스페인 ‘늑대 떼’ 성폭행 사건 이후의 대규모 동맹파업, 이란 여성들의 히잡 반대 시위 등은 페미니즘이 단지 젠더 권리를 넘어서서 민주주의와 사회정의의 투쟁과 불가분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나라의 자매들이여
1부에서는 세계 각지 여성운동의 다양한 흐름을 담는다. 히샴 알라위는 「마침내 이슬람 여성들이 움직인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사례를 통해 ‘민족주의 페미니즘’과 ‘위로부터의 해방’이 어떻게 권위주의 정권의 도구로 전락했는지 비판한다. 그는 진정한 여성 해방은 민주주의와 세속주의를 향한 투쟁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미트라 케이반의 「이란의 젊은 여성 시위, 히잡 반대에서 정권 타도로」는 마흐사 아미니 사건 이후 촉발된 시위를 통해, 이란 여성들이 어떻게 체제 전복적 투쟁의 주체로 자리매김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프랑크 고디쇼는 「칠레 변혁에 앞장 선 페미니즘 물결」에서 칠레 여성들의 거리 투쟁이 단순한 성평등 요구를 넘어 사회경제적 정의를 위한 운동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피노체트 독재의 유산에 맞선 여성들의 싸움은 ‘영원한 혁명’의 전형적 사례다.
아크람 벨카이드의 「아랍 여성들의 #미투 운동」에서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확산된 미투 운동의 의미를 짚는다. 단순히 서구의 모방이 아니라, 각국 여성들이 고유한 억압구조를 겨냥해 어떻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손들이 판을 뒤엎다 - 여성 노동의 정치경제학
2부에서는 여성 노동의 구조적 불평등과 착취를 조명한다. 마릴렌 파투마티스는 「재평가되는 선사시대 여성 공헌」에서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여성의 노동과 기여가 역사의 서술에서 어떻게 지워졌는지를 짚으며, ‘보이지 않는 손’을 되살린다.
쥘리앙 브리고는 「인도의 가사도우미 폭동, 이례적인 사회적 파장」에서 인도 여성 가사노동자들의 집단 시위와 그 사회적 충격을 다룬다. 사회 최하층 여성들의 저항이 어떻게 계급, 젠더, 인종 억압의 교차로를 드러내는지를 보여준다.
세실 안제예프스키는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동의 고통」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성 노동자들의 취약성과 돌봄노동의 위기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피에르 랭베르의 「여성 노동자들이 지닌 뜻밖의 권력」은 프랑스 병원 노동자, 돌봄노동자, 청소노동자들의 파업과 저항을 통해, 보이지 않는 노동이 사실상 사회의 근간임을 역설한다.
신체를 방어하며 - 몸의 정치와 저항의 윤리
3부에서는 여성의 몸을 둘러싼 통제와 폭력, 그리고 저항을 다룬다. 미셸 보종은 「섹시즘의 오래된 미래」에서 디지털 시대에도 되풀이되는 성차별적 구조와 혐오를 분석한다. 에마뉘엘 보바티는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그 페미니스트 투쟁」을 통해 젠더정체성 문제와 페미니즘의 교차점을 짚는다. 포용적 페미니즘이야말로 진정한 해방의 길임을 주장한다.
오드레 르벨은 「재앙 수준의 러시아 가정 폭력」에서 국가가 외면하는 여성 폭력 문제를 파헤친다. 러시아 내 여성운동의 고군분투는 ‘국가-가부장제-폭력’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싸움이다.
지젤 알리미의 「평등을 위한 선언」은 법과 제도를 넘어선 평등의 윤리를 촉구하는 강력한 선언문이다. 윌리엄 이리쿠아이엥의 「성매매를 하고 싶어서 하는 여성은 없다」는 성매매를 둘러싼 착취구조와 그것을 정당화하는 허구를 비판하며, 해방의 조건을 묻는다.
여성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 해방의 목소리
4부에서는 여성들의 침묵이 어떻게 저항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준다. 크리스틴 레비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일본 여성들」에서 순응적인 여인상의 대명사인 일본 여엉들이 일상속 성차별에 맞서 남성들의 냉대와 사회적 차별 속에 어떻게 투쟁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안 주르댕의 「증오는 여성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적 혐오가 오히려 여성운동의 동력을 강화하는 역설을 조명한다.
클레르 스코델라로는 「날씬함의 현기증」을 통해 자본주의와 미디어가 만들어낸 몸의 폭력적 규범을 비판하며, 몸을 되찾는 여성들의 저항을 그린다.
엘사 존스톤 & 뱅상 시제르는 「처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에서 가정폭력, 성폭력에 대한 사법적 접근의 한계를 비판하며, 근본적 사회적 해결책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기욤 바루 & 살로메 라호셰의 만화 「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성에 대한 혐오와 억압의 메커니즘을 비유적이고도 강렬하게 해부한다.
여성의 혁명은 '진행형'이다
『여성들, 영원한 혁명』은 여성운동을 ‘완성된 성과’로 보는 시각을 철저히 거부한다. 여성의 저항과 연대는 여전히 ‘영원한 혁명’으로서 진행 중이다. 이 혁명은 국경을 넘어 확산되지만, 각기 다른 지역적 조건 속에서 구체적이고 생생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여성 화가 박성아, 카이엘(Kaïel)의 여성주의 작품들이 콜라보 작품으로 배치되어 주제 의식이 더욱 돋보인다. 여성들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이론적이고 분석적인 텍스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민감한 여성문제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가능케 한다.
“만약 그녀들이 모두 멈춘다면?” 이 물음은 이제 더 이상 가설이 아니다. 여성들의 침묵 없는 연대와 저항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는 가장 급진적 힘임을 이 책은 분명히 증명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엘렌 리샤르 Hélène Richard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언론인. 중동, 러시아, 동유럽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젠더 갈등과 성폭력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기고하고 있다.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을 연구했다.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비판인문학 120년사』, 『소사이어티 없는 카페』 등을 펴냈으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시대를 꿰뚫는 인문적 통찰을 담아왔다.
♠Violaine Lucas 비올렌 루카스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사회운동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몬 드 보부아르와 지젤 알리미가 1971년 공동 설립한 ‘여성의 권리를 위한 선택’ (Choisir la cause des femmes) 협회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럽 여성 최우선 권리 조항’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Syrielle Meijias 시리엘 메히아스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배우. ‘여성의 권리를 위한 선택’ 협회 회원으로 현재 〈르 몽드〉의 영상 부문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정치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히샴 알라위 Hicham Alaoui
모로코 출신의 정치학자이자 중동 및 북아프리카 문제 연구원. 프린스턴대와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아랍 세계의 민주화와 군주제 개혁을 주장해왔다. 현재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Security Assistance in the Middle East: Challenges and the Need for Change』(2023)와 『Pacted Democracy in the Middle East. Tunisia and Egypt in Comparative Perspective』(2022)의 저자.
♠미트라 케이반 Mitra Keyvan
기자, 작가. 이란 출신으로 독일로 이주한 후에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이란 사회의 여성 인권과 정치적 억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프랑크 고디쇼 Franck Gaudichau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그르노블-알프스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역사학과 부교수와 프랑스 라틴아메리카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Chili actuel. Gouverner et résister dans une société néolibérale 오늘날의 칠레.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지배하고 저항하기』(2016, 공저)가 있다.
♠플로랑스 보제 Florence Beaugé
프랑스의 언론인. 〈르 몽드〉 국제부 기자를 지내며 마그레브 지역과 인권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2009년에는 튀니지에서 취재 도중 추방되기도 했다. 알제리 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고문과 성폭력을 고발한 『Algérie, une guerre sans gloire』의 저자이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도 국제 인권 이슈를 기고하고 있다.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ï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프랑스어판 편집장. 알제리 출신의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저서로는 『L'Algerie, un pays empeche (en 100 questions) 알제리, 어려운 처지의 나라(질문 100가지)』(2019), 『Pleine Lune sur Bagdad 바그다드의 보름달』(2017) 등이 있다.
♠크리스틴 고드시 Kristen R. Ghodsee
펜실베니아 대학 러시아 및 동유럽 학과 교수. ‘인류학 대학원 그룹(Graduate Group of Anthropology)’의 회원이며, 동유럽, 특히 불가리아의 포스트사회주의 사회에서 젠더와 사회주의 유산을 주제로 연구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Pourquoi les femmes ont une meilleure vie sexuelle sous le socialisme 왜 여성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더 나은 성생활을 누리는 것일까』(Lux, 2020), 『Red Hangover』(2017) 등이 있다.
♠크리스틴 레비 Christine Levy
보르도 몽테뉴 대학교의 부교수. CRCAO(동아시아 문명 연구소)의 회원이며 일본의 여성운동과 젠더 정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모나 숄레 Mona Chollet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프랑스-스위스 언론인이자 작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기자 및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여성 문제와 소외 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주요 저서로 『La tyrannie de la réalité 현실성의 폭군』(2006), 『Beauté fatale 치명적인 아름다움』(2012) 등이 있다.
♠마릴렌 파투마티스 Marylène Patou-Mathis
프랑스의 고고학자, 선사시대 전문가. 네안데르탈인 연구와 선사시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재조명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이사이자 국립자연사박물관(MNHN) 선사학 부서 소속. 대표 저서로 『L’homme préhistorique est aussi une femme. Une histoire de l’invisibilité des femmes 선사시대 인간은 여성이기도 하다. 여성 은폐의 역사』(Allary Éditions, 2020년) 등이 있다.
♠쥘리앙 브리고 Julien Brygo
〈르몽드〉 특파원. 사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사회적 불평등, 노동, 식민주의의 유산 등 구조적 문제를 탐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Boulots de merde ! Du cireur au trader 망할 놈의 직업: 구두닦이에서부터 트레이더까지』를 올리비에 시랑과 공동으로 저술했다. 『Enquête sur l’utilité et la nuisance sociales des métiers 직업의 유용성과 사회적 뉘앙스에 관한 설문조사』(La Découverte, Paris, 2016)의 저자.
♠세실 안제예프스키 Cècile Andrzejewski
언론인. 여성 노동자들의 보이지 않는 고통과 병원 내 성폭력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글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르몽드〉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Silence sous la blouse』(2019)가 있다. 또한, 『Dictionnaire des féministes』(2017)의 공동 저자로 참여해왔다.
♠뤼시 투레트 Lucie Tourette
프랑스 사회 전문 저널리스트. 이주 노동자, 교육, 젠더 이슈를 다루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메디아파르〉 등에 기고하고 있다. 『On bosse ici, on reste ici!』 공동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On vient pour la visite 감독이다.
♠피에르 랭베르 Pièrre Ri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미디어비평 행동단체인 ‘Acrimed’에서 활동하며, 대안 언론인 〈르플랑베〉를 발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Libération, de Sartre à Rothschild 해방, 사르트르에서 로스차일드까지』(2005)가 있다.
♠미셸 보종 Michel Bozon
사회학자 겸 여성학자. 국립인구연구소(INED) 선임연구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IRIS 연구소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Pratique de l'amour. Le plaisir et l'inquiétude 사랑 행위, 즐거움과 우려감』(2016), 『Age et sexualité 나이와 섹슈얼리티』(2015), 『Sociologie de la sexualité 섹슈얼리티의 사회학』(2009) 등이 있다.
♠오드레 르벨 Audrey Lebel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여성 인권과 젠더 기반 폭력, 중동 및 동유럽 정치 문제를 집중 취재해왔다. 『Nos amis saoudiens』(2023)을 통해 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 관계를 비판적으로 조명했으며, 2017년 우크라이나의 키이우에 체류하면서 마이단 혁명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보도했다.
♠에마뉘엘 보바티 Emmanuel Beaubatie
사회학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원 및 유럽 사회학·정치과학 연구센터 파리 주재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트랜스 정체성과 사회적 계급 이동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Ne suis-je pas une féministe?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가?』(2024)가 있다.
♠지젤 알리미 Gisèle Halimi (1927~2020)
튀니지 태생의 프랑스 변호사, 전 국회의원. 1956년부터 프랑스에서 여성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튀니지 및 알제리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1971년 시몬 드 보부아르와 함께 여성 임신중절 금지에 반대하는 ‘여성 343인 선언문’에 서명하고, 같은 해 ‘여성들의 권리 선택’(Choisir la cause des femmes)’ 협회를 만들어 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윌리엄 이리구아이엥 William Irigoyen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방송 진행자. 〈아르테(Arte)〉 TV를 비롯해 〈프랑스2〉, 〈프랑스3〉 등 TV방송사에 문화 관련 보도를 하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등에 비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Réfléchir à 20h est-il possible 8시 TV를 보면서 성찰하는 게 가능할까?』(2016) 등이 있다.
♠구정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문화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전쟁과 분쟁,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취재해왔다. 『10년 후 세계사』, 『성냥과 버섯구름』,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등 국제 이슈와 인권 문제를 다룬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칼럼과 기고를 통해 국제 문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김혜영
1997년 〈현대시〉로 등단해 시집 『거울은 천 개의 귀를 연다』, 『프로이트를 읽는 오전』, 『다정한 사물들』 등을 냈으며, 평론집 『메두사의 거울』, 『분열된 주체와 무의식』, 산문집 『아나키스트의 애인』, 『아나키스트의 애인』, 『영미시의 매혹』 등을 출간했다. 제8회 애지문학상을 수상했다.
♠클레르 스코델라로 Claire Scodellaro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 부교수이자 고등인구학연구학교(HED) 소장으로, 사회적 건강 불평등, 젠더 기반 폭력, 이주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건강·폭력 문제를 심층 연구해왔다.
♠ 살로메 라호슈(Salomé Lahoche)
1998년생 프랑스 만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전적 유머, 질병 경험, 일상적 고민을 솔직히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La vie est une corvée』(2022), 『Ernestine』(2024) 등을 발표했고, 곧 『Ancolie』(글레나 출판예정)와 『Peur de mourir mais flemme de vivre』(Exemplaire 출판예정)도 출간 예정이다. 앙굴렘 미술학교와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다.
♠ 기욤 바루(Guillaume Barou)
프랑스 언론인.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및 〈마니에르 드 부아르〉에서 기자·콘텐츠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회 비평과 만화, 국제 정치 분야를 다룬다. 풍자 언론 사이트 Bakchich.info 공동 창립자(2006~2016).
♠ 엘사 존스톤(Elsa Johnstone)
프랑스계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사회적 이슈와 젠더 문제를 주제로 한 그래픽 작업을 펼치며, 〈마니에르 드 부아르〉 등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기고한다.
♠ 뱅상 시제르(Vincent Cizeron)
프랑스 아이스댄싱 선수이자 LGBTQ+ 인권 활동가.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운동선수로서뿐 아니라 사회적 발언과 글쓰기를 통해 젠더·정체성 이슈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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