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에르 드 부아르 3호 Maniere de voir Vol.3
2021년 05월 2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8.25MB)
- ISBN 9791186596555
- 쪽수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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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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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에서 그룹 퀸과 BTS 까지, 음악세계가 펼친 소프트파워의 여정을 조명 -가수 하림의 특별 기고 ‘우리는 왜 노래를 하는가?’ 게재 계간 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가 1호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2호 『문학, 역사를 넘보다』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데 이어 3호 『뮤직, 사랑과 저항 사이』를 출간했다. 이번 3호에는 바흐와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가들에서 시작하여 최근의 그룹 퀸의 열풍을 리바이벌했던 [보헤미안 랩소디]와 BTS의 [다이나마이트]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음악세계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소프트 파워’의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감한다. [ 컨트리뮤직의 정치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 ] 프랑스의 저명한 문예비평가인 에블린 피에예를 비롯한 22명의 국내외 필진은 로큰롤, 재즈, 팝, 포크부터 랩, 블루스, 레게, 클래식, 컨트리뮤직, 샹송, 살사, 헤비메탈, 테크노펑크 등에 이르기 까지 음악가의 열정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민중과 함께 하는 선율로 변환되었는지를 조명한다. 이번 3호는 1부 ‘상품과 유혹 사이’, 2부 ‘전복과 저항 사이’, 3부 ‘음계의 안과 밖’, 4부 ‘그럼에도 음악은…’ 등으로 구성되며 부록에 ‘뮤직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소소한 역사적 사실, 연대기와 함께 게재되어 있다. 본문의 1부 ‘상품과 유혹 사이’에서는 음악이 기업과 국가의 목적을 위해 역사적으로 이용된 사례를 분석하면서, 소비재로써 쓰인 음악이 드러낸 유혹의 힘을 살펴본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이 일본의 ‘제2 국가’가 된 이유를 예리하게 파헤쳐 특히 필자 크리스티앙 크슬레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 뒤에 숨은 일본제국주의의 야욕을 고발한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이 도대체 왜 ‘일본의 제2국가’로 악용되었는지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파헤친다. 필자는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의 잔혹한 포로 수용소 운영에 대한 비판을 희석시키기 위해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가림막으로 동원한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라고 준엄하게 판단한다. 실비 로랑 파리 정치대학 교수는 미국 남부 서민들의 음악으로 자리를 잡은 컨트리뮤직이 미국 대선의 역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에 이용된 사례를 분석한다. 그는 당초 공화당이 주도하던 애국주의에 편중되었던 컨트리뮤직이 민주당 오바마가 대선 캠페인 동안 적극적으로 구애 움직임을 보인 이후, 정치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현상을 주목한다. [ 비밥 출현에서 랩에 이르는 흑인 대중음악사를 알기 쉽게 요약 ] 2부 ‘전복과 저항 사이’에서는 음악이 투쟁하는 이들을 결집시키고, 고무시키며, 이들의 분노를 구체화시킨 스토리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등장한다. 튀니지 언론인 타메르 뫼키는 저항과 순종의 기로에 선 튀니지 래퍼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민낯 그대로 지면에 옮긴다. 알제리 출신 언론인 아크람 벨카이드는 프랑스 노란 조끼운동의 운동가로 불렸던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의 가수 HK를 집중 분석한다. 프린스턴 대학교수인 코넬 웨스트는 비밥의 출현에서 랩에 이르기 까지 흑인 대중음악의 역사를 마치 한 편의 파노라마 영화를 보여주듯이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소울 뮤직의 출현, 모타운 레코드사 설립, 랩의 부상 등과 관련하여 상세한 사실들을 접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워드 사이드
팔레스타인 출신의 영문학자로서 컬럼비아 대학교 비교문학 교수를 지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대표적인 『오리엔탈리즘』(교보문고, 2000)을 비롯, 『문화와 제국주의』(창, 2011),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김영사, 2011)등이 있다.
저자(글) 실비 로랑
역사학자 겸 파리 정치대학 교수. 대학에서 미국 흑인들의 정치사와 문학사를 강의하는 한편, 사회적·인종적인 문제들에 특히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파리정치대학에 미국사 과정을 개설했다. 『La pauvret? odieuse du Blanc am?ricain 추악한 미국 백인 빈민들』(소르본대 출판부·파리·2011)의 저자.
저자(글) 로맹 크뤼즈
서인도제도 마르티니크 앤틸리스대 지리학 교수. 카리브제도 대중의 혁명사와 지정학, 정치 공간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Le Mai 68 des Caraibes 카리브제도의 68년 5월』(2018), 『Une g?ographie populaire de la Caraibe 카리브의 대중 지리학』(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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